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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소개
  • 입력 2015.09.18 18:41
  • 수정 2017.08.02 17:00
  • 호수 1076

플라워 샵 더 민트 이보름씨가 추천하는 <쉽게 기르는 실내식물 140>
식물에 대한 정보를 한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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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을 처음 키워보는 사람들에게 추천한 책
내 이름 건 플라워 샵 개업이 꿈

 

읍내동 플라워 샵 더 민트에서 꽃의 감동을 선물하고 있는 이보름 씨가 꽃을 접한 지는 4년이 됐다. 큰 화분을 실어 나르는 등 육체적으로 힘이 들긴 하지만 보름 씨는 좋아하는 꽃을 종일 볼 수 있어 행복하기만 하다.

사실 보름 씨는 음악을 전공했다.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음악 공부를 해왔던 보름 씨는 취미로 꽃꽂이를 배우다 전문적으로 꽃을 배우고 싶어 서울로 학원을 다녔다. 오랜 시간 동안 음악의 길을 걷고 있었지만 꽃의 매력에 빠져 큰 결심을 했다고. 취미로 가볍게 꽃꽂이를 배웠지만, 배우면 배울수록 새로운 정보를 알게 돼 흥미진진하단다.

당진에서 태어나고 자란 보름 씨는 서울에서 꽃꽃이 자격증을 취득한 후 우연히 플라워 샵 더 민트를 방문하게 됐다. 더 민트 김미경 대표의 꽃을 사랑하는 진심을 느낀 뒤 함께 일하며 배우고 싶어 시작한 일인데, 어느덧 1년 6개월 남짓 더 민트와 함께 하고 있다.

보름 씨의 꿈은 여느 플로리스트와 같다. 나만의 플라워 샵을 차리는 것이다. 보름 씨는 “아직 많이 부족해 더 배워야겠지만 내 이름을 걸고 플라워 샵을 운영하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름 씨가 당진시대 독자들에게 소개할 책 또한 식물에 대한 정보가 담긴 <쉽게 기르는 실내식물 140>이라는 책이다. 보름 씨는 “두 달 전부터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며 “실내에서 식물을 키우는 법, 식물의 원산지, 온도 등 식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나와 있는 책”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이 책에는 식물사전, 식물 치료법 등도 명시돼 있을 뿐더러 식물의 사진도 여러 장 실려 있어 어떤 식물인지 식별할 수 있다. 보름 씨는 실내식물을 처음 키워보는 사람들이 읽으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손님들에게 식물을 설명할 때 이 책이 유용하게 사용됐어요. 식물에 대해 설명을 해드릴 때 자세하게 말씀드릴 수 있어 손님에게도 저에게도 도움이 됐죠. 식물에 관심 있으시다면 이 책을 꼭 읽어 보세요. 식물들과 함께 행복해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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