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의 CEO 엄마들이 연합해 만든 시나브로 플프마켓이 지난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호남주유소 옆 공터에서 열렸다.
약 25곳의 업체들이 모인 이번 플프마켓에서는 ‘문화장터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플프마켓에는 약 500여 명의 시민들이 오고갔으며 시중보다 저렴하고, 직접 만든 제품들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송악읍 중흥리에 거주하는 주부 승문경(34)씨는 “SNS를 통해 장터가 열린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앞으로도 문화장터가 활성화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시나브로 플프마켓 이하나 대표는 “단순한 장터가 아닌 시민들을 위한 ‘문화장터’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수익금의 일부를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 기부’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플프마켓은 오는 10월에 장터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