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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의 눈]
상록문화제, 시민의식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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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의 대표 축제 중 하나인 제39회 심훈상록문화제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됐다.
지난 18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된 개막식 이후 축하공연에는 가수 배일호, 건아들의 이영복 그리고 여성그룹 나인뮤지스가 함께했다.

공연 내내 관람석을 가득 메울 정도로 시민들의 열기는 뜨거웠다. 개막식 축하공연은 나인뮤지스의 공연을 끝으로 성대하게 치러졌다.

하지만 사회자의 마무리 멘트가 시작되기도 전, 걸그룹 나인뮤지스가 무대에 내려오기 시작하자마자 자리를 박차거나 그들을 보기 위해 무대 앞 쪽으로 달려 나오는 시민들로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

경찰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시민들을 제지했지만 관람석 앞쪽과 대기실 쪽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다행히 부상자와 큰 사고는 없었지만, 행사 개최 시 끝까지 자리를 빛내주는 당진시민들이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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