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태권도 유망주들이 모인 제33회 충남도지사기 시군대항 태권도대회 및 2016 대표선수선발 예선대회가 당진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가운데 서산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충청남도 태권도협회와 당진시태권도지회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각 시·군에서 80여 개의 팀과 선수 6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김홍장 당진시장은 “태권도의 가치를 높이고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오세광 당진시태권도지회 지회장은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며 “충청남도를 대표하는 훌륭한 선수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