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당진시민회(회장 황규천)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인천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 열린 ‘추석맞이 재인천 충남농사랑의 날’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당진시민회 집행부 임원과 향우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18일 열린 개막식에는 황규천 회장과 김석우 명예회장, 이회만 상임고문 등 향우회 대표 임원진이 김홍장 당진시장과 함께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재인당진시민회는 당진 백석올미영농조합과 자매결연을 맺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자매결연식 외에도 장터마당과 각종 농업체험 및 홍보·시식코너가 운영되고 인천시민을 위한 충남도내 16개 시군의 직거래장터가 열렸다. 이날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싱싱하고 안전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충남 농사랑의 날은 충남 도내 14개 시·군과 충남도 및 재인천도민회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수도권 소비자와 충남도 생산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도농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