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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15.11.27 23:02
  • 호수 1085

“청소년 참여 공간 개방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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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청소년 참여 방안 토론회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토론회가 지난 16일 당진종합운동장 트레이닝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당진시와 당진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한 토론회는 학생, 학부모, 교육기관 종사자, 전문가 등이 참여해 청소년 교육의 현 주소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청소년이 필요로 하는 것에 대한 공감 △현재 운영 하고 있는 청소년 이용 시설·프로그램 활성화 및 개선방안 △교육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개선과 아이디어 토의가 이어졌다.

청소년 욕구에 대한 공감·토의에서는 청소년 시설과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 부족과 청소년들이 참여해 정책을 수립하고 이에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지적됐다.

또한 청소년이 접근하기 용이한 개방적인 공간과 프로그램 수혜가 일부 청소년에게 집중되거나 프로그램 중복의 경우가 많아 교육 기관의 협의를 통한 프로그램 조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있었다.

더불어 운영 중인 청소년 이용시설·프로그램 활성화 및 개선방안 토의에서는 교육 지원 경비 중 프로그램 지원 비율을 확대하고 당진문예의전당, 문화예술학교, 방과후학교 공간을 개방해 청소년 참여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교육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개선 아이디어 토의에서는 교사 전문성 및 혁신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교원 학급동아리 및 혁신교육 연수제도를 운영하고 학생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학부모 참여 교육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외에 고등학교 정원 조정, 청소년들의 놀이공간 운영 등의 의견이 나왔다.
 

주요 토론 결과 정리
청소년 욕구에 대한 공감·토의

·청소년 시설,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 부족 - 프로그램 유인물 제작 홍보, 청소년 프로그램 전용 홈페이지, 학기 초 설명회, 학교 방문홍보

·청소년 참여가 수반된 청소년 정책 수립 및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 추진 필요 - 정책 기획 단계부터 청소년 참여 기회 확대

·청소년 접근 용이한 개방적인 장소 필요 - 청소년이 진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 확충

·프로그램 수혜가 일부 청소년에게만 집중되고 프로그램 제공기관은 다르지만 유사한 프로그램이 있음 - 프로그램 운영현황 점검 및 협의를 통해 프로그램 조정 필요

현재 운영중인 청소년 이용시설· 프로그램 활성화 및 개선방향

·프로그램 교육 지원 경비 중 시설확충 지원과 프로그램 지원 비율 재조정 필요

·각 기관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 참여프로그램 홍보 위한 전달체계 개선 필요

·우강, 합덕 등 소외지역은 청소년들이 갈 공간 없음.

·초등 방과후 수업은 다양한 반면 중등 방과후 수업은 이뤄지지 않고 있음

·찾아가는 프로그램 활성화 필요

·학생체육관 건립 필요

·지역의 특성에 맞게 프로그램 분배 필요

교육자치 역량강화를 위한 아이디어

·학생 참여형 수업 확대

·교사 전문성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제도 필요

·학생자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필요

·직업선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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