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성면 양유리 출신 정용선 경찰청 수사국장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해 1월 1일자로 경기지방경찰청장으로 부임한다.
경찰대(3기) 법학과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정용선 국장은 1987년 경위로 임용돼 경찰에 입문, 경찰청 정보2과장과 서울 서대문서장, 충남지방경찰청장, 대전지방경찰청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쳐 왔다.
정 국장은 “‘도민을 사랑하는 경찰, 도민이 사랑하는 경찰’이라는 비전을 갖고, 1300만 도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2만1000여 경기경찰관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