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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상가]읍내동 꼬끼오 옛날통닭 황진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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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지 않는 맛 ‘옛날통닭’

하루 일과를 마치고 좋은 친구나 동료들과 함께하는 치킨과 한 잔의 맥주는 퇴근 무렵 입맛을 당기는 메뉴다. 이러한 입맛을 사로잡는 ‘꼬끼오 옛날통닭’ 당진점이 읍내동 코오롱하늘채 아파트 앞에 개업했다.

체인점인 꼬끼오 옛날통닭은 국내산 생닭만을 사용한다. 또한 밀가루나 튀김가루가 아닌 파우더소스를 사용해 튀기기 때문에 촉촉한 육질을 느낄 수 있다. 게다가 닭 크기가 큼직해 옛날통닭의 느낌과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황진수 대표는 ‘내 자식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을 강조하며 청결함을 가장 우선시한다. 닭에 직접적으로 닿는 튀김 기계는 매일 세척하고 기름 또한 매일 교환한다고.

한편 서산에 살고 있던 황 대표가 당진을 찾은 건 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친구와 친언니가 당진에 살고 있어 자주 놀러오면서 당진의 발전가능성을 보고 언젠가 이곳에 가게를 차리면 좋겠다고 생각했단다. 그렇게 계획을 세웠고 결국 문예의전당 인근에 ‘꼬끼오 옛날통닭’을 차리게 됐다.

꼬끼오 옛날통닭은 입소문을 타고 날이 갈수록 손님이 증가하고 있다. 황 대표는 “손님들이 맛있는 집이라고 들어서 찾아왔다고 말할 때 가장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옛날통닭을 맛 본 손님들은 맛을 잊지 못하고 다시 찾아온다”고 전했다. 또한 황 대표는 옛날통닭을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해 “손으로 찢어먹어야 옛날통닭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꼬끼오 옛날통닭은 주로 포장해가는 손님이 많지만, 가게 내부에는 약 25석 정도의 자리가 마련돼 있다. 또한 깔끔한 인테리어와 함께 가격 부담 없이 치킨과 맥주 한 잔을 즐기기에 좋다.
“10분 전에 주문전화를 주시면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맛있는 옛날통닭을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박다솜 인턴기자 ekttha@naver.com  

■가격 : 포장시 한 마리 6000원, 두 마리 1만원, 생맥주(1500cc) 7000원, 소스(치킨, 겨자, 매콤, 머스타드, 칠리) 각 500원  
■영업시간 : 오후 1시~오전 12시
■위치 : 읍내동 코오롱하늘채 정문 앞
■문의 : 352-9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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