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업체탐방
  • 입력 2016.02.05 19:17
  • 수정 2016.02.06 14:39
  • 호수 1095

[업체탐방] 크린토피아 문예점
“깨끗한 옷! 책임지겠습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탁은 지사에서 전문가가
옷에 따라 맞춤 세탁 가능

우리가 입고 있는 옷은 소재도  종류도 천차만별이다. 잘못 세탁하면 줄어들거나 늘어나고, 알 수 없는 냄새가 배거나 얼룩이 생기기도 한다. 크린토피아 문예점은 지난 2014년 오픈해 2년 동안 고객들의 깨끗한 옷을 책임지고 있다. 옷뿐만 아니라 이불, 신발, 모자까지 세탁 전문가가 최고의 기술로 옷을 세탁해 고객들의 신뢰를 쌓고 있다.

크린토피아 문예점은 ‘세탁편의점’이다. 매장에서 고객들이 맡긴 세탁물을 접수하고 채운동에 있는 당진지사에서 세탁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문예점 안수현 대표는 주로 고객 응대와 서비스, 세탁물 보관을 주로 맡고 세탁물은 채운동에 있는 크린토피아 당진지사로 보내 세탁한다. 당진지사에서는 세탁물의 종류와 소재에 따라 세탁전문가가 맞춤 세탁을 진행한다.

일반의류는 옷 소재와 색상별로 분류한 뒤 다시 물세탁과 드라이크리닝으로 나누고 얼룩을 제거하기 위한 스파팅과 옷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의류보호 작업을 한다. 그 다음 옷의 소재에 따라 적합한 세탁방법을 선택해 세탁 코스를 정해 세탁하고, 후처리를 통해 아직 남아있는 얼룩을 제거한다. 끝으로 건조와 다림질로 세탁을 마친다. 건조와 다림질 또한 옷의 소재에 따라 적합한 작업을 거친다.

이밖에도 아웃도어 제품은 손상된 기능 복원과 유지를 위해 발수가공 처리하고, 이불은 열풍 건조로 이불 속 먼지와 집먼지 진드기까지 말끔히 제거한다. 또한 가죽과 모피 제품은 본사로 보내져 특수 가죽 세탁부 전문가들의 세탁과 염색을 하기 때문에 전국 매장과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문예점 안수현 대표는 고객서비스는 물론 청결, 그리고 옷의 보관에 신경 쓰고 있다. 세탁보관실의 조명이 너무 밝으면 옷이 변색될 수 있어 조명을 약간 어둡게 해 옷의 변색을 막고 있다. 또한 청결을 위해 환기는 물론, 매일 매장을 쓸고 닦는다.

또한 2만 원 이상일 경우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의 편의를 위해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토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업하고 있다. 때문에 인근의 이안아파트 코오롱아파트에서 문예점을 이용했던 고객들이 다른 곳으로 이사 가서도 문예점을 잊지 않고 이용할 정도란다.

한편 문예점은 다양한 할인 혜택도 진행한다. 매주 수요일은 크리닝데이로 7%의 할인 혜택이 주어지고 생일과 결혼기념일엔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이불을 세탁하면 30% 할인도 가능하다. 안수현 대표는 “새로 산 옷처럼 언제나 고객들이 편안하고 깨끗한 옷을 입을 수 있게 신경 쓰고 있다”며 “한 번 이용한 고객은 문예점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크린토피아는?
■ 1992년 설립
■ 128개 지사, 약 2357개 대리점 운영
■ 와이셔츠, 정장, 운동화류, 점퍼류, 모자, 가죽, 모피 등 세탁 가능
■ 크린토피아 문예점: 시청1로 69(코오롱과 이안 앞 사거리)
■ 가격 : 와이셔츠 1200원/정장한벌 5400원/운동화류 4000원/점퍼류 4200원/코트류 6500원/ 다운점퍼 6500원/가죽·모피 2만5000원
■ 문의: 353-8961

미니인터뷰 안수현 대표

“고객에게 쉼터 같은 크린토피아”

안수현 대표는 지인의 권유로 2014년 크린토피아 문예점을 개업하고 올해로 2년째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고객서비스에 최선을 다한 안 대표는 고객과의 신뢰를 많이 쌓으며 단골 고객도 확보했다. 안 대표는 “고객이 맡긴 세탁물을 철저히 검사하고 보관하고 있다”며 “고객이 세탁물을 맡길 때 하자가 있으면 미리 고객에게 알려 고객의 클레임을 미리 방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크린토파아 문예점이 고객들에게 쉼터 같은 장소가 되길 바란다.
“지나가는 길에도 잠깐씩 들러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친절한 서비스로 고객을 대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