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공직자 결의대회가 지난 3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당진시 공무원들은 선진시민의식을 생활화하는 데에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겠다고 다짐했다.

공직자 5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결의대회에서 공직자들은 준법질서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당진시 김진호 주민자치팀장과 박윤희 위생지도팀장이 대표로 나서 5대 준법질서 실천을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우리의 결의’를 낭독했다.

당진시가 선정한 5대 준법질서는 △거리질서 △교통질서 △환경질서 △축산질서 △건축질서 등이며, 이를 위한 실천과제로는 기분 좋은 거리질서 만들기, 교통신호 지키기, 담배꽁초 등 무단투기 하지 않기, 불법 건축물 축조 하지 않기 등 12가지를 제시했다.

결의문 낭독 이후에는 김영자 평생교육새마을과장이 강사로 나서 선진시민의식 생활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당진시 평생학습 배달강좌 강사로 활동 중인 권남희 알리스응원단장과 단원 13명이 출연하는 선진시민의식 생활화 캠페인 동영상도 상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