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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2.26 18:49
  • 호수 1097

“100억 원의 적립금 달성 목표”
당선 인터뷰 전경환 당진서부새마을금고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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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2600원에서 약 68억 원의 자산으로
“정직, 책임감을 갖고 임할 것”

지난 19일 당진서부새마을금고 제43차 정기대의원 총회가 열린 가운데 당진서부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전경환 이사장이 연임키로 결정됐다. 전 이사장은 “마지막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건실한 금고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이사장은 한천마을금고 실무책임자를 시작으로 초락도리와 삼화3리가 합병한 석문새마을금고를 거쳐 현재 당진서부새마을금고 이사장까지 44년간 금고에서 근무해왔다.

전 이사장은 “사랑방에서 회원들이 200원 씩 십시일반 모아 1만2600원으로 시작해 지금은 약 68억 원의 자산을 갖고 있는 알찬 금고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출자배당금 4%, 이용고배당금 1.7% 총 5.7%의 배당을 했다”며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데는 회원들의 관심과 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한 가지 소리는 아름다운 음악이 될 수 없고, 한 가지 색은 찬란한 빛을 낼 수 없습니다. 또 한가지 맛은 진미를 나타내지 못합니다. 같이 가는 길이 모두가 함께 사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를 비롯해 임직원들은 친절한 서비스로 회원들의 관심에 보답하겠습니다.”
또한 그는 회원들의 편의를 강조하며 자산·공제 사업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전 이사장은 “지난해 새마을금고중앙회평가에서 경영 1등급을 받아 내실 있는 금고임을 입증했다”며 “특히 자동차보험의 경우 지난해 10월까지 전국 1위를 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전국새마을금고 중 지역공헌사업 부문에서 표창을 받기도 했다”면서 “앞으로도 사랑의 좀도리 운동 등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금고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당진서부새마을금고는 앞으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적립금 100억 원을 달성해 건실한 금고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100년의 꿈을 품고 준비와 행함으로 열매 맺는 금고란 비전을 갖고 회원들을 주인으로 섬기며 정직,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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