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어기구
  • 입력 2016.03.05 12:06
  • 호수 1098

[후보자 지상토론]어기구 예비후보
“정권 교체 위해 야권 단일화해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 박근혜 정부에 대해 평가해 달라.
경제만은 살리겠다던 새누리당 정권 8년, 경제는 어렵고 민생은 고달프다. 박근혜 정권 3년, 경제성장률 3%가 무너지고 있다. 국민소득이 4년 반 만에 처음 감소했다. 청년실업률 최악을 기록하고 있다. 가계부채는 1200조 원을 넘어섰다. 또 방송을 장악하고 우리 국민들의 귀와 눈을 가리고 있다. 참 나쁜 정권이다.

2. 당선된다면 어느 상임위에 들어갈 계획인가 또한 그 이유는?
경제와 일자리, 복지전문가다. 전공을 살릴 수 있는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일하고 싶다. 산업단지를 채우고 폐열을 활용한 대규모 온실작물재배단지 조성 등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당진경제의 초석을 놓고 싶다. 그리고 송전탑과 당진농업의 젖줄인 삽교천 오염문제 등 환경오염문제를 해결하고 싶다.

3. 총선 출마를 결심한 배경은?
지금 대한민국은 돈을 곳간에 싸놓고 있는 재벌들 빼고 다 죽겠다고 아우성이다. 사회양극화가 점점 더 심해져 10:90의 사회가 되어버렸다. 이제 어기구가 국회의원이 되어서 우리나라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세우고 농민, 노동자, 영세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민생정치를 꼭 한 번 해 보고 싶다.

4. 테러방지법에 대한 후보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올바른 테러방지법에는 찬성한다. 테러를 방지한다는 데 누가 반대를 하겠는가? 하지만 현 정부와 새누리당이 내놓은 테러방지법은 테러방지를 빙자한 ‘국민감시법’이기에 이를 반대하는 것이다. 이 법이 통과되면 금융거래내역 등 우리 시민들의 무제한 감청이 허용되어 심각한 사생활 침해 및 인권침해를 불러올 수 있다.

5. 공천을 자신하는가? 그 이유는?
지난 총선에서 낙선하고 쉼 없이 달려왔다. 발바닥이 부르트도록 발로 뛰며 시민들과 동고동락해왔다. 당진지역위원장으로 대선과 지방선거도 치렀다. 불가능하다던 지난 지방선거에서 당진시장이 당선되었다. 지금까지 해온 노력들을 평가하시어 당원과 우리 당진시민들께서 저에게 공천을 주시리라 믿는다.

6. 공천을 받는다면 야권연대를 추진할 것인가?
경제를 살리겠다던 새누리당 정권의 민낯, 단어 그대로 무능력이다. 새누리당은 선거만 되면, 뭐든 다 할 수 있는 양 큰소리치지만, 국민에게 돌아온 것은 처참한 ‘민생파탄’ 뿐이다. 민생파탄을 막고 민생을 살리기 위한 총선 승리, 정권 교체를 위하여 야권단일화를 거듭 제안한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