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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광희
  • 입력 2016.03.05 12:07
  • 호수 1098

[후보자 지상토론] 한광희 예비후보
“노무현 정신 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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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근혜 정부에 대해 평가해 달라.
이명박 정부에 이어 최악이다. 이명박 정부의 4자방 비리를 제대로 해결하기는커녕 부패를 승계하고 국가부채의 폭증, 경제력의 양극화는 심화되고 있다. 엄격하게 제한돼 행사해야 하는 공권력의 오용은 국가 기강을 문란하게 하고 국민을 겁박하는 정치를 구사하고 있다. 중앙언론은 박근혜 정권의 홍위병 역할을 자임하는데 국민의 이성을 마비시키고 있는 현실에서 사리판단을 제대로 하시는 국민이라면 골치가 아플 것이다. 과거는 역사 교과서의 국정화로 왜곡하고 있다. 원칙과 상식이 무너진 사회에서 생존해야 하는 중산층과 서민에게 박근혜 정부는 가혹한 정권이라 평가하지 아니 할 수 없다.

2. 당선된다면 어느 상임위에 들어갈 계획인가 또한 그 이유는?
농수산 관련 분과위원회에서 일하고 싶다. 우리나라 식량 자급률이 70% 정도일 때 농자는 천하지대본이라고 식량 안보를 가장 많이 걱정했습니다. 이제 식량 자급률이 23% 정도라고 하는데 농민들의 목소리도 잠기고 정말로 식량 안보를 걱정해야 하는 시기라 생각한다.

3. 총선 출마를 결심한 배경은?
노무현 대통령께서 탄핵을 당하여 민주당에 가입했고 노무현 대통령께서 정치적인 타살을 당하시고 6주기까지 노무현 추모 시민문화제와 “봉하로 떠나는 가을 여행”이란 주제로 봉하마을을 다녀왔다. 언론의 사실 왜곡이 민주주의를 어떻게 망치고 있는가를 보면서 이 나라에 지금은 국가정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상식과 원칙이 지배하는 사회의 구현을 위해서 출마하게 됐다.

4. 테러방지법에 대한 후보의 생각은?
진정으로 테러가 걱정 된다면 정치를 잘하시라고, 국민을 섬기는 정치를 하시라고 박근혜정권에게 말하고 싶다. 국민의 인권을 무력화시키는 감시와 겁박은 테러 방지법으로, 그저 의심만으로도 개인의 사생활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법을 만들자는 것은 헌법에 보장된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백색테러라 생각할 수 있다. 대한민국 국민은 존경받는 국민이기 보다는 종살이를 걱정해야 할 듯싶다. 우리는 이미 강력한 국가 보안법과 테러 대책기구를 가지고 있다.

5. 공천을 자신하는가. 그 이유는 무엇인가?
자신한다. 당진시민의 올바른 선택을 믿는다.

6. 공천을 받는다면 야권연대를 추진할 계획인가?
선거에 열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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