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노섭 국민의당 예비후보가 지난 2일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복지, 교육, 문화, 환경 분야에 대해 공약을 발표했다.
송 예비후보는 ‘복지는 따뜻하게’, ‘교육은 희망차게’, ‘문화는 격조있게’, ‘환경은 쾌적하게’, ‘주민은 편안하게’라는 목표를 갖고 실천공약을 내세웠다.
송 예비후보는 복지 공약으로 △사회보장체계 개혁 △복지공동체 형성 △공립노인요양시설 확충 △복지시설 종사자 지원 확대 △장애인 복지센터 건립 △청년실업 해결 △노인 일자리 창출 △노동악법 저지 △파견법 폐지 및 비정규직 문제 해결 등 13개를 발표했다.
또한 교육 공약으로 △산학융합형 특성화 학과 신설 △특성화고교 양성 △공공보육시설 확충 △산업인력 전문교육기관 설립 △교육특화지구 지정 등 6개의 실천공약을 발표했으며, 문화 공약으로는 △지역 문화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육성 △배드민턴·축구·야구·프로배구 등 전국규모대회 유치 △정크아트공원 건설 △원도심 내 문화예술 공간마련 등 5개의 공약을 발표했다.
한편 환경 공약으로는 △대기환경 개선 특별지구 선정 △삽교호·석문호·대호호 등 내수면 수질개선 △철탑 및 송전선로 강력대응 △송·변전 설비 주변지역의 보상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 등을 내세웠다. 마지막으로 주민편익과 생활안전 공약으로 △당진대전간 고속도로 연장 △도로확·포장 △국도 32호선 이설 △종합 병원 유치 등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