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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3-28 10:4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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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 부성로직스(주)
“지역 화물 운송의 선두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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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톤 트럭·추레라·카고 등 다양한 차량 보유<ㅠㄱ>전국으로 사업 영역 확대

당진은 발전을 거듭하며 지역경제가 커지는 지역이다. 현대제철 비롯한 당진에 있는 기업에서 만들어진 제품은 서해고속도를 거쳐 전국 곳곳에 전달된다. 이런 추세에 발맞춰 당진에는 현재 수백개의 크고 작은 운송회사가 들어서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운송에 도움을 주고 있다.

부성로직스(주) 또한 지역을 거점으로 전국을 누비며 사업을 벌이고 있는 운송회사 중 하나다.
2010년에 설립된 부성로직스(주)는 부성운수로 처음 시작했다. 하지만 사업 확대와 글로벌한 이미지를 위해 지난 2월 부성로직스(주)로 사명을 변경했다. 안임성 대표는 “회사가 좀 더 발전하고 세계로 뻗어나가겠다는 의미를 담아 부성로직스(주)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말했다.

안임성 대표는 모 대기업 운송회사에서 당진 지역 팀장으로 약 12년 동안 근무했다. 하지만 회사 사정이 어려워지고 직원 정리 방침이 내려오자 밑에 직원을 해고할 수 없었던 안 대표는 2010년 과감히 사퇴하고 그 해에 부성로직스(주)를 설립했다.

부성로직스(주)는 화물의 운송을 책임지고 있는 벌크운송회사다. 네모난 틀 안에 실을 수 있는 모든 것을 담아 전국 각지로 운송하고 있다. 부성로직스(주)는 당진에서 철근, 석고보드, 다리교각, 파이프 등을 운송하고 있다. 기본적인 1t 트럭부터 강교박스 및 철근을 운송하는 추레라, 철근 및 강교·잡화·소형 화물을 운송할 수 있는 카고와 윙바디 등 다양한 차량을 보유해 다양한 화물 운송을 취급하고 있다.

회사의 부피를 점점 불려나가고 있는 부성로직스(주)는 설립 해인 2010년, 17억의 매출을 기록한 이후 지난해에는 7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설립 초기에는 환영철강과 NI스틸 등 주로 지역 업체에만 머물러 있었다면 지난해에는 경북 경주시에 있는 부농, 충북 음성군에 있는 서울바이오와 거래 계약을 체결해 매출 100억 원을 바라보고 있다. 전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부성로직스(주)는 당진 영업소 외에 경북 경산에도 영업소를 설립해 현재는 당진과 경산에 두 곳의 영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부성로직스(주)는 지역업체로서 지역에 대한 공헌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지역과 업체가 상생해야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는 것은 물론 지역업체도 더욱 발전한다는 생각에서다. 이를 위해 부성로직스(주)는 당진시민을 우선적으로 채용하고 있고 물론 경산 영업소에서는 그 지역 시민을 우대하고 있다.

“지역의 작은 업체로 시작해 대기업 틈에서 초반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전국을 다니는 부성로직스(주)는 앞으로 지역의 운송을 책임지는 선두기업이 되겠습니다.”

미니인터뷰 부성로직스(주) 안임성 대표

“지역 업체 발전 위한 제도 필요”

안임성 대표는 2010년 부성로직스(주)를 설립하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안 대표는 지역업체에 대한 지자체 지원의 필요성을 느꼈다. 그는 “대기업 틈에서 어렵게 사업을 시작해 회사를 키웠다”며 “지자체에는 지역 업체를 위한 조례를 마련하는 등 제도적인 뒷받침이 있어야 업체가 커나가고 지역에도 많은 공헌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당진에는 영세한 지역 업체들 많이 있다”며 “이들 업체들이 살아야 당진 경제도 활성화 되고 지역의 발전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지역 업체가 더욱 발전하고 지역과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제도가 마련되길 바랍니다.”

>>부성로직스(주)는
- 2010년 설립
- 1톤 트럭, 추레라. 카고, 윙바디 등 다량의 화물 차량 보유
- 위치: 석문면 보덕포로 582-7(환영철강 근처)
- 문의 : 356-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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