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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석래
  • 입력 2016.03.11 20:36
  • 호수 1099

[후보자 지상토론]정석래 예비후보
“진보에 의석 빼앗기면 보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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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번 4·13 총선의 쟁점은 무엇이라고 보는가?
전국적으로는 야당의 개헌저지 의석 확보를 위한 합당, 야권연대 등과 여당의 하반기 정국 안정 의석 확보를 위한 노력이다. 지역적으로는 당진 땅 찾기 등 위기 극복을 위한 보수와 진보의 한판 승부다. 특히 산업화에 따른 외지인 유입이 점점 증가함에 따라 지난 단체장에 이어 이번 총선까지 진보정당에 내줄 경우 당분간 보수진영의 입지는 크게 좁아들 전망이다.

2. 평택·당진항 매립지 분쟁의 원인과 해결방안은?
헌법재판소의 해상도계 승소 이후 평택시와는 대조적으로 국회의원이나 단체장 등 지역유지들이 무관심했던 것은 사실이다. 철저한 대법원 소송준비는 물론 국회의원의 수적 열세를 극복해 정치적 해법을 찾아야 한다. 신평-내항 간 연륙교 추진과 성동격서로 장고항-국화도 간 연륙교를 건설해서라도 관할권을 찾아오겠다.

3. 당진지역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 3가지를 꼽는다면?
당진경제 살리기(수도권 규제강화 및 지역균형 발전 도모). 평택당진항 매립지 관할권 찾기. 철탑 관련 민원 해결

4. 핵심공약 5가지만 말해 달라.
△30만 도시 건설: 석문국가공단 100% 분양, 현대·기아자동차 생산공장 유치, 명문고·명문대 유치, 현대아산종합병원 유치 △도계분쟁 당진땅 회수: 철저한 대법원 소송준비와 헌법재판소 권한쟁의 심판 청구, 대규모 시위와 토론회, 촛불집회 등 지속적 범시민운동 전개, 장고항-국화도 간 연륙교 건설 추진 압박 △송전탑 총량제 및 전기사업 관련 4개 법률(송주법, 전기사업법, 전원개발촉진법, 송전선로 설치지역 선정에 관한 법률) 제정 및 개정 △공유수면매립법 개정: 공유수면 보전 및 지자체 귀속분 늘려, 석문간척농지 분양, 발전소 회처리장 토지 지자체 귀속에 관한 법률 제정 △당진항 항만개발 박차: 선투자·과투자 아닌 산업화 등 발전도에 따른 효율적 재정투자 위한 당진항 개발 로드맵 작성, 개발수요 뒤처지지 않도록 항만개발 예산확보 만전 △전용부두와 공용부두의 불균형 해소, 석문공단 개발 따른 석문부두 조기 추진

5. 정부의 개성공단 폐쇄에 대한 후보의 생각은?
정부의 개성공단 폐쇄로 유엔 안보리의 강력한 대북제재 결의안을 이끌어 냈다. 남북관계는 얼어붙었지만 적절한 조치였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대해 충분한 보상과 지원이 필요하다. 석문산단을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해 입주시키는 방안도 생각해 볼만하다.

6. 그동안 여러 차례 출마를 통해 이미 평가를 받은 것 아니냐는 시각이 있다. 이에 대한 생각은 무엇인가?
물론 세 차례나 출마했다. 하지만 두 번은 깃발만 꽂아도 당선된다는 JP자민련 텃밭에서 한나라당(새누리당)을 지키기 위해 분전했다. 이 과정에서 중앙당 인맥을 꾸준히 쌓아왔으며, 이번에는 꼭 당선돼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고 싶다. 뚝심과 추진력, 고집과 욕심을 시민들의 행복과 고향발전에 쏟아 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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