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누리당 서영훈 후보
 

“해안권은 공업·내륙권은 농업”

당진시의 중요 현안 3가지를 꼽는다면? 이유는 무엇인가?
첫째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청년일자리 창출을 들 수 있다.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우리 지역도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원도심 및 전통시장의 활성화 방안 마련과 함께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지역에 있는 기업들이 지역의 인력을 일정비율 채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
둘째는 어려움에 처해있는 우리 농업·농촌의 회생 대책이다.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마을기업을 육성·지원하고, 지역별로 농산물 집하장 및 우천시 농산물 출하를 위한 농산물 포장작업대 설치가 필요하다. 또한 주요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을 위한 농산물가격안정기금 조성을 확대해야 한다. 셋째는 농업과 공업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기업과 농민 간에 지역농산물을 이용할 수 있는 상생발전협의체를 구축해야 할 것이다.  

평택당진항 매립지 분쟁, 연륙교 건설 지연 등과 관련해 시의원으로서 해야 할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충남도계 및 당진땅 사수를 위한 당진시민 릴레이 단식투쟁에 참여했다. 범시민대책위에서 일한 경험으로 최선을 다해 우리 당진땅 찾기에 함께 노력하겠으며, 연륙교 건설은 국비가 들어가는 사업이기 때문에 새누리당 김동완 국회의원 후보와 함께 연륙교가 조기에 건설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산업도시·해양물류도시·문화관광도시 등 당진시의 정체성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당진의 미래 먹거리 산업은 어디에 있다고 보는가? 
당진은 공업과 농업이 조화롭게 상생·발전하는 도시로 발전해야 한다. 도농복합도시인 당진시는 해안권역은 공업, 해양·물류, 관광이 어우러져 발전해야 하지만, 농업지역인 내륙권역은 농업 생산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 순환복합 영농시스템을 정착시키고, 농산물 생산이력제, 농산물 인증제 등이 이뤄져야 한다.

보건·의료 시설과 문화·복지 시설 등이 당진읍내 중심에 편중돼 있다. 해소 방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보건·의료 시설과 문화·복지 시설 등이 당진동에 집중 설치돼 있어 주변 읍·면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한 점이 있다. 예산이 확보되면 주변 읍·면지역에 거점별로 시설들을 추가로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당진3동 폐수처리업체 입주 등 공장 개별입지와 축사 입주를 두고 갈등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해결 방안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폐수처리업체의 입주여부는 해당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에 적절한 해결방안을 찾아야 한다. 공장의 개별입지는 난개발을 조장할 우려를 안고 있기 때문에 산업단지에 입주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축사는 합리적인 이주대책을 마련한 후 민가가 없는 평야지대인 절대농지 지역으로 이주해 축산단지화 하는 것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홍기후 후보

“자족도시 완성은 교육환경 개선 통해”

당진시의 중요 현안 3가지를 꼽는다면? 이유는 무엇인가?
당진의 가장 큰 현안은 첫째 당진평택항 매립지 관할권 분쟁 문제다. 잃어버린 땅을 되찾기 위해 시민과 함께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 두 번째는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이 조속히 시행돼야 한다. 당진의 중심이 쇠락해 간다면 당진의 정체성을 잃는 것이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인재유출을 방지해야 한다. 자족도시의 완성은 교육을 통해 양성된 지역의 인재가 지역을 위해 일하는 구조가 돼야 이룰 수 있다.

평택당진항 매립지 분쟁, 연륙교 건설 지연 등과 관련해 시의원으로서 해야 할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현재의 상황이 벌어진 것에 대해 잘잘못을 따지는 모습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다. 지금 우리는 분열보다는 단합이 중요하며 시민들과 함께 뜻을 하나로 모으고 당진시민의 저력을 보여줘야 한다. 이와 더불어 정치적으로 여야를 막론해 단합해야 하며, 충남도 차원에서 정치인들이 한목소리를 내서 난국을 돌파해야 한다. 다시 한 번 당진시민의 단결을 강조하며 작은 힘이나마 시민과 함께하겠다.

산업도시·해양물류도시·문화관광도시 등 당진시의 정체성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당진의 미래 먹거리 산업은 어디에 있다고 보는가? 
과거 농업중심도시에서 대공장과 산업단지의 입지로 철강산업도시로 변모했으며, 당진항과 서해안고속도로 개통으로 해양물류도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농업 중심이었던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서는 1차 산업을 탈피해 보고 즐기고 체험하는 고부가가치 농업을 육성해야 하며, 이를 통해 관광도 하고, 힐링할 수 있는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이뤄 가장 당진다운 모습을 지키며 미래의 먹거리를 만들어내야 한다.

보건·의료 시설과 문화·복지 시설 등이 당진읍내 중심에 편중돼 있다. 해소 방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보건·의료의 불균형 문제는 공공의료의 확대를 통해 이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겪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보건지소와 진료소의 역할을 강화하고 예산과 인력을 늘려야 한다. 또한 도시와 농촌이 문화·복지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 방안을 강구해야할 것이다. 문화와 복지문제도 이동이 불편하고 바쁜 주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배달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해야 한다.

당진3동 폐수처리업체 입주 등 공장 개별입지와 축사 입주를 두고 갈등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해결 방안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법의 존재목적이나 행정행위의 목적 양자 모두 국민의 행복을 보장하는 방향임에도 현장에서는 충돌이 발생하고 있다. 문제의 근원은 자치단체에 권한이 너무 작다는 것에 기인한다. 제대로 된 자치권한을 부여한다면 시민들 스스로 갈등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인내를 갖고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 지역의 지도자들 간의 합의가 갈등을 최소화하고 해소하는데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국민의당 이태용 후보

“의료·복지시설 분산보다는 접근성 향상”

당진시의 중요 현안 3가지를 꼽는다면? 이유는 무엇인가?
△당진항 매립지 관할권 및 도계문제 해결 △송전선로 및 북당진변환소 문제 해결 △산업단지 미분양 문제 해결을 3대 중요현안이라고 생각한다. 당진항 매립지를 지켜내는 것은 당진시의 자치권을 지켜내는 일이고, 당진시의 성장동력을 지키는 일이다. 그리고 송전선로와 북당진변환소 건설을 저지하는 것은 당진시민들의 행복추구권과 재산권을 지키는 매우 중요한 일이다. 또한 당진은 수도권 규제 완화로 산업단지의 미분양 상태가 지속되고 있으며 지역경제가 많이 침체돼 있어 산업단지 분양과 활성화가 절실하다.

평택당진항 매립지 분쟁, 연륙교 건설 지연 등과 관련해 시의원으로서 해야 할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충남도계 및 당진 땅 수호 범시민 대책위원회 청년위원장으로서 1년 넘게 단식 및 촛불집회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시의원으로서 가장 우선적인 역할은 당진시민들에 대한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도계 및 당진땅 수호 활동에 동참하도록 유도해야 할 것이다. 또한 당진시가 대법원 및 헌법재판소에 제소한 재판에 총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협조하고 철저하게 대응해 나가도록 계속해서 독려 및 촉구해야 한다.

산업도시·해양물류도시·문화관광도시 등 당진시의 정체성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당진의 미래 먹거리 산업은 어디에 있다고 보는가? 
당진시는 도시와 농촌, 항만 등 여러 가지 산업이 융합된 도농융합복합도시다. 우리 당진시는 위기에 맞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당진시의 먹거리인 해나루쌀, 사과, 매실한과, 막걸리 등의 브랜드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시 차원의 홍보가 필요하다. 또한 항만산업에 우리 당진시가 보다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보건·의료 시설과 문화·복지 시설 등이 당진읍내 중심에 편중돼 있다. 해소 방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당진은 읍내에 비해 외곽 도시의 의료·복지시설 등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소규모로 분산시킬 경우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한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어 무조건적으로 시설을 분산시키기보다는 외곽에서 접근이 용이하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의료취약계층인 장애인·노인들을 위해 장애인 콜택시 요금 인하, 저상버스 확대 등의 방안을 찾고, 저가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장례서비스 개선을 위해 당진시립병원 설립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

당진3동 폐수처리업체 입주 등 공장 개별입지와 축사 입주를 두고 갈등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해결 방안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애초에 당진에 이런 업체들이 입주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은 해결방안이라 생각한다. 품질경영기사로서 일할 당시 음용수 및 폐수, 토양을 분석해 본 경험을 돌이켜보면 사실상 완벽한 폐수처리는 힘들다고 보기 때문이다.
특히나 축사가 무분별하게 들어서는 것 또한 심히 우려할 부분이다. 그러나 축사를 없앨 수는 없기에 축사를 한 곳에 집중해 종합단지를 구축,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 공장 역시 개별입주는 가능한 한 자제하고 허가 문의 시 산업단지로 유도해야 할 것이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