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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희 전 대호지면 적서리 새마을지도자
“작은 교회 소식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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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지면 적서리 마을회관을 지나면 연분홍색의 벚꽃이 만개해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만든다. 마을회관에서 더 들어가면 장용희 전 대호지면 적서리 새마을지도자의 집이 보인다. 마당에는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백구 3마리가 열심히 꼬리를 흔들며 손님을 반긴다.
당진시 자연환경보전명예지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장 전 지도자는 지역의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줍는 등 자연 살리기 캠페인을 회원들과 함께 하고 있다. 자연을 사랑하는 장 전 지도자의 마음이 대호지면 적서리에도 담겨 있다.

장 전 지도자는 1998년도부터 6년 동안 대호지면 적서리 새마을지도자로 활동했다. 당시 적서리에 벚꽃나무를 심는 등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그는 “마을 봉사를 지역의 어르신들을 존경하는 마음에서 시작하게 됐다”며 “어른을 공경해야 나중에 나 또한 나이가 들어 인정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렇게 시작한 마을 봉사와 함께 그는 자연스레 당진시대와 인연이 닿았다. 20년 넘게 당진시대를 구독하고 있는 장 전 지도자는 당진시대에는 당진의 소식들이 모두 담겨져 있어 좋다고 칭찬했다. 그는 “지역의 소식을 접하기 위해 구독 신청을 했다”며 “당진시대에는 당진의 소식이 자세히 담겨 있어 당진시대를 읽고 지역민들과 정보를 교류하거나 지역 정보를 수집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특히 장 전 지도자는 당진 발전에 관심이 많아 발전 관련 기사를 눈 여겨 보고 있다. 무엇보다 대호지면 발전 기사는 ‘눈에 불을 켜고’ 읽는다. 또한 어릴 적부터 친하게 지내던 이홍근 전 도의원과 이용호 도의원의 소식이 신문에 담길 때에는 더욱 반갑다고. 4년 전 사진속으로 추억속으로 기사에 실린 적이 있었던 장 전 지도자는 보도 이후 이 기획에 대호지면민이나 고향인 정미면민이 나올 때면 더욱 관심 있게 읽는단다. 또한 장 전 지도자는 “농업관련 정보도 많이 본다”며 “농업 관련 정보와 소식도 다양하게 실어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반면 장 전 지도자의 아내인 이순자 씨도 당진시대를 함께 읽고 있다. 신앙생활에 열심히인 이순자 씨는 특히 종교면에 관심이 많다. 그는 “당진시대에서 종교면을 가장 먼저 읽는다”면서 “작은 교회 소식이 더 담겼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앞으로 더 활동적으로 좋은 기사 부탁합니다. 무엇보다 당진시민들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기사화 해주세요. 또한 배울점이 많은 신문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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