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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방앗간 박기완 대표
“선거 분석 기사 도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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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정보고등학교 맞은편에 위치한 경동방앗간에는 향긋하고 고소한 쑥개떡 냄새로 가득하다.
25년 째 경동방앗간을 운영하고 있는 박기완 대표는 특히 요즘 봄철을 맞아 손님들이 캐 온 쑥에 흰 쌀을 넣어 쫀득하고 쑥향이 솔솔 나는 쑥개떡으로 만들어주기 바쁘다.

병원에서 엑스레이 촬영을 돕는 일을 해왔던 김 대표는 간호사인 아내를 만나 결혼 했다. 당시 동네 방앗간이 없어지려 하자 동네 할머니들의 권유로 방앗간을 운영하게 됐다. 그렇게 지금까지 한 곳에서 경동방앗간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바쁜 와중에도 당진시대가 배송되면 그 자리에서 신문을 펼쳐 본다. 박 대표는 당진시대가 창간된 1993년도부터 당진시대를 구독해왔다. 당진지역의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당진시대를 구독하기 시작했다는 그는 “당진시에 거주하는 사람들이면 당진시대를 다 봐야 한다”고 애정 가득히 말했다.

이어 “당진시대에는 당진이 돌아가는 이야기가 모두 담겨 있다”며 “우리 집에 있는 신문은 오로지 당진시대 뿐”이라고 전했다. 특히 총선 관련 선거보도 기사를 눈 여겨 봤다는 그는 이번 총선 기사는 꼼꼼하게 분석이 잘 돼 보기 좋았다며 칭찬했다.
“저는 당진 구석구석에 관심이 많습니다. 당진시대를 읽으면 당진시의 읍·면·동 곳곳의 소식을 알 수 있어 좋습니다.”

또한 2000년부터 6년 간 당진읍 운학리 새마을지도자로 활동해 온 박 대표는 새마을 소식도 관심 있게 읽고 있다. 다양한 읍·면·동의 새마을협의회 소식이 보도돼 회원들이 어떤 활동을 하나 세세히 살펴 본다고.

한편 얼마 전 당진시대에 강우영 바르게살기운동 당진시협의회장의 기사가 나와 반가웠다는 그는 지역에서 잘 알고 있는 지인의 인생 이야기가 실려 더 큰 감동을 느꼈단다. 또한 김 대표는 간혹 당진시대에 방앗간 단골손님의 기사가 실릴 때면 보관해 놨다가 손님이 방문했을 때 보여주기도 한다.

“지금처럼 당진지역의 곳곳을 다니며 발 빠르게 취재, 보도해주세요. 앞으로도 당진시대를 애독하며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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