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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톤자전거 채운점 강현식 대표
“자전거 타기 좋은 길 소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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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봄날을 만끽하기 위해 또는 운동하기 위해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알톤자전거 채운점에도 자전거를 구매하려는 사람들과 자전거 수리를 맡긴 고객들의 발길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지난 수요일에도 강 대표는 고객이 맡긴 자전거를 수리하며 시간을 보냈다.

고대면 옥현리 출신의 강 대표는 어릴 적 아버지의 권유로 자전거 수리 기술을 배웠다. 학생 때부터 배웠기에 친구들의 고장난 자전거는 강 대표가 도맡아 고쳐줬다. 강 대표는 자연스레 당진정보고 앞에서 스마트 자전거를 오픈하고 20여 년간 운영했다. 하지만 이후 뇌졸중을 판정 받고 매장 운영을 그만뒀다.

3년간 뇌졸중을 치료해 결국 완쾌한 강 대표는 자전거가 튼튼하고 종류도 다양한 알톤자전거를 접하고, 다시 일어나 지난 2012년 알톤자전거 채운점을 운영하기로 결심했다. 개업 이후 강 대표는 당진시대 고정 코너인 <신설상가>를 통해 신문과 인연을 맺었다. 이때부터 강 대표는 당진시대를 빠짐없이 읽고 있다. 그는 “당진시대가 우리 지역의 구석구석을 알려주고 있다”며 “더불어 재미있는 기사들이 많아 챙겨 읽는다”고 말했다. 이어 “신문이 오면 이번 주의 주요 소식인 1면 기사부터 읽는다”고 덧붙였다.

최근에는 <독자와의 만남> 기사에 알톤자전거 맞은편에서 경동방앗간을 운영하고 있는 박기완 대표가 나와 굉장히 반가웠다고. 이처럼 지인이 당진시대에 실리면 신기하기도 하고 더욱 재미있단다.

한편 강 대표는 “봄인 만큼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많으니 자전거를 타기 좋은 길을 소개해주는 기사가 실렸으면 좋겠다”며 “자전거를 구매하러 오는 손님들 대부분이 당진에는 자전거를 탈 만한 곳이 없다고 말한다”고 아쉬워했다.

“당진시대가 걷기 좋은 길 기사처럼 자전거 타기 좋은 길을 소개하는 기사를 다뤄줬으면 합니다. 또한 앞으로 당진의 발전을 위해 당진시대가 더욱 노력해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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