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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덕읍 운산리 행복식당 대표 소원희(우) 소태연(좌)
싱싱한 장어와 돼지고기를 한 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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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하는 고객들마다 행복하길 바라는 소원희 대표의 마음이 담긴 행복식당이 합덕읍 운산리에 새롭게 자리했다.

지난 2011년부터 5년간 합덕에서 식당을 운영한 소 대표가 지난 11일 돼지고기와 장어를 메인요리로 선보이고 있는 행복식당을 개업했다.

20여 년간 식당에서 근무, 운영했던 경력이 있는 소 대표의 손맛은 합덕에서 입소문이 자자할 정도다.

소 대표는 “서울에서 장어탕 전문 식당을 운영한 친구에게 배운 비법으로 바다장어탕을 선보이고 있다”며 “식감이 부드럽고 비린내가 나지 않아 남녀노소 누가 먹어도 반할 맛”이라고 말했다. 장어의 경우 통영 바다에서 잡아온 자연산만을 고집하고 있다. 장어소금구이의 경우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이에 매장을 개업하고 난 지 6일 만에 20kg의 장어를 판매했을 정도다.

또한 행복식당에서는 돼지고기도 판매하고 있다. 소 대표는 “장어탕이 생소한 고객들을 위해 고기집을 운영한 경험을 살려 맛 좋고 신선한 돼지고기 메뉴도 선보이고 있다”며 “저녁에는 고객들이 고기를 많이 찾는다”고 전했다. 특히 삼겹살은 돼지를 도축하는 날에 맞춰 직접 소 대표가 가져와 생고기만을 선보이고 있다. 소 대표는 “행복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가신 고객들은 대부분 단골이 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당진에 다양한 식당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행복식당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행복식당이 되겠습니다. 편하게 찾아주세요.”

■가격 : 장어소금구이(1kg) 5만원, 바다장어탕 9000원, 생삼겹살(200g) 1만2000원, 우렁쌈밥 7000원
■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10시(매주 일요일 휴무)
■위치 : 합덕읍 미락1안길 6-11
■문의 : 363-9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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