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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관 게이트볼 송산분회장
“가감 없는 기사 담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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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기사·냉철한 비판기사 더 많았으면
15년 동안 게이트볼로 건강 유지

송산면 매곡리에 사는 김용관 게이트볼 송산분회장은 당진에 거주하다 56세 때 인천으로 출향했다. 그는 인천의 한 의류업체에서 14년간 근무하다 다시 당진을 찾아 지금까지 살고 있다.

고향으로 돌아온 김 회장은 건강한 노후를 위해 게이트볼을 시작했다. 게이트볼은 T자형 스틱으로 볼을 쳐서 경기장 내 3곳의 게이트를 차례로 통과시켜 골폴을 맞히는 구기종목이다. 비교적 힘을 필요로 하지 않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운동이라는 김 회장은 현재 게이트볼 송산분회장이자 8개 읍면 동호인게이트볼회장을 맡고 있다. 또한 송산면노인대학사무장으로 강사 초빙, 노인대학 관리 등 노인들의 교육 증진에 힘쓰고 있다.

김 회장은 83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15년 째 게이트볼을 즐기고 있다. 게이트볼은 건강과 더불어 회원들 간의 친목까지 다질 수 있는 건전한 운동이라고. 지난주에는 8개 읍면 동호인 게이트볼 대회 기사가 실려 당진시에 게이트볼을 더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전했다. 그는 “자신이 속한 단체가 신문에 실리니 더 자세히 기사를 읽게 된다”며 “앞으로도 꼼꼼히 당진시대를 읽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는 6년 째 당진시대를 구독하고 있다. 당진에서 다시 정착을 하고 나니 지역소식을 알고 싶어 안효권 시의원의 추천으로 구독하게 됐단다. 김 회장은 “매주 신문에 담긴 기사를 꼼꼼히 살핀다”며 “여건이 된다면 주 2회로 발행 횟수를 늘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최근 이종윤 의장 선출 기사를 보고 축하 연락을 했다”며 “당진시대를 구독하지 않았다면 알 수 없는 소식”이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송전선로 건설과 미세먼지 문제를 당진시가 나서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며 “이번에 당진을 방문한 국회의원들이 소외계층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고 당진시의 현안 문제를 꼬집었다.

“앞으로도 가감 없는 기사 부탁드립니다. 당진시대는 중앙지보다 볼거리가 많을 뿐더러 타 지역신문과 비교해도 지역의 구석구석을 면밀히 살피는 신문입니다. 지금도 매우 만족스러운 신문이지만 정치 관련 기사를 더욱 비중 있게 다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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