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줄다리기연합회 회장으로 박서준 회장이 취임하고 박범순 회장이 이임했다.

지난 21일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에서 당진시줄다리기연합회 제5·6대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범순 회장이 공로패를 수상했으며 당진시줄다리기연합회 회원들이 박서준 취임회장과 박범순 이임회장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전했다.

이날 박범순 이임회장은 “3년 전 줄다리기에 대한 열정만으로 회장직을 맡게 됐다”며 “임기동안 회원 및 당진시민이 관심을 가져줬기에 스포츠줄다리기가 발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인터뷰 박서준 취임회장

“당진시의 자랑거리가 될 것”

“당진시줄다리기연합회 6대 회장으로 취임한 박서준 회장은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는 전국민의 행사”라며 “이에 힘 입어 당진시줄다리기연합회도 당진시를 대표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남녀선수단을 발굴해 좋은 성과를 기록하면서 당진시의 자랑거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임원 명단> △회장: 박서준 △부회장: 신동규, 김선미 △사무국장: 김태준 △재무: 신지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