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서부새마을금고(이사장 전경환) 사랑봉사대(회장 방남옥)가 형편이 어려운 장애인 가정을 위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석문면 삼봉3리에서 두 아들과 어렵게 살고 있던 최모 씨 가족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것을 알게 된 사랑봉사대 회원들은 당진서부새마을금고와 석문면개발위원회의 지원을 통해 영구임대주택으로 이사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이사 후 주방용품과 가전제품 등을 추가로 전달했다.
방남옥 회장은 “사람이 살 수 없는 환경에서 거주하는 것을 보고 봉사단체 회장으로서 너무나 안타까웠다”며 “최 씨 가족들이 이사한 뒤 사랑봉사대 회원들 모두 뿌듯해 했다”고 말했다. 이어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준 석문새마을금고와 석문면개발위원회에게 고맙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