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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상가]우두동 누나홀닭 최재억, 진민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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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닭은 누나홀닭에서”

국내 최초 쌈닭 전문 프렌차이즈 누나홀닭 당진cgv점이 우두동에 새롭게 문 열었다.

누나홀닭 최재억 대표는 도성초, 당진중, 운산공고를 졸업한 32세 젊은 청년이다. 그는 이미 20대 초반 대전에서 치킨 프렌차이즈를 창업해 성공한 바 있다. 이후 결혼을 위해 사업을 접어두고 고향 당진으로 내려온 최 대표는 유통업에 종사하던 중 오랜 친구였던 진민우 대표와 손을 잡고 창업에 도전했다. 이미 매장 경험이 있던 최 대표에게 두 번이라고 어려울 것은 없었다. 최 대표는 “그때의 경험과 동업자 진 대표의 도움으로 누나홀닭 개업이 수월하게 이뤄졌다”며 “당진에서 찾아보기 힘든 음식과 성공 가능성이 있는 프렌차이즈를 찾다보니 누나홀닭을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누나홀닭의 주요 메뉴는 ‘후레쉬 쌈닭’과 ‘바베큐 쌈닭’이다. 후레쉬 쌈닭의 경우 무쌈에 각종 채소를 얹어 순살코기를 소스에 찍은 후 말아서 먹는 메뉴다. 바베큐 쌈닭의 경우 깻잎 위에 야채, 날치알과 순살코기를 얹고 말아서 먹는 것을 누나홀닭에서는 추천하고 있다. 물론 기호에 따라 채소의 양을 조절하거나 다른 메뉴와 함께 먹기도 한다.

한편 누나홀닭은 역할 분담이 명확하다. 최 대표는 주방을, 진 대표는 홀을 맡고 있다. 최 대표는 “마감이 끝나면 서로 하루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갈등을 최소화 하려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고객들의 불만이 줄어들도록 매일 서로 확인하고 보완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누나홀닭 당진cgv점은 운영시간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다는 최 대표는 “정규 운영시간이 있지만 손님이 원하신다면 마감시간을 미룬다”며 “손님이 눈치를 보지 않도록 매장 일부의 조명을 소등하는 등의 행위는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재방문 고객이 늘어나는 이유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당진에 있는 치킨매장 중에서는 가장 독특하고 맛있는 치킨 매장으로 기억됐으면 하는 바람

입니다.”


■가격 : 후레쉬쌈닭·바비큐쌈닭·쌈닭화이타 1만8900원, 파닥파닭 1만7900원
■영업시간 : 오후 5시~오전 4시
■위치 : 북문로1길 37-6 (당진 CGV 인근)
■문의 : 010-8636-7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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