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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집·음식
  • 입력 2016.08.11 19:06
  • 수정 2016.08.11 19:41
  • 호수 1119

[맛집]시원한 콩국수로 더위 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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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더위에 지쳐 식욕도 사라지는 요즘, 콩을 갈아 만든 콩국수로 배도 든든히 채우고 더위도 물리치는 것은 어떨까? 특히 당진의 경우 면천을 비롯해 지역 곳곳에 콩국수로 유명한 맛집이 많다. 이번호에서는 무더운 여름철, 기력을 회복할 수 있는 지역의 콩국수 맛집을 소개하고자 한다.

고대면 진관리 삼거리식당
도심과 가까운 콩국수 맛집

당진 시내 도심과 가까이 위치해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는 고대면 진관리 삼거리식당(대표 최은만)은 여름이면 줄 서서 먹을 정도로 소문난 콩국수 맛집이다. 이곳에서는 마을 주민들로부터 구입해 믿고 먹을 만 한 국산 서리태 콩만 사용한다. 또 직접 반죽한 면은 쫄깃함을 더한다. 이밖에 아삭함과 시원함이 돋보이는 열무김치 등 모두 삼거리식당에서 담근 것이며, 여기에 들어가는 식재료도 모두 지역에서 생산되는 것이다.
■가격 : 7000원 ■위치 : 고대면 항곡로 321 ■문의 : 357-4052

면천면 성상리 에이스식당

4가지 콩 사용해 특별한 콩물

이곳은 점심시간이 지난 늦은 오후면 그날 판매할 콩국수가 모두 소진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맛집이다. 에이스식당(대표 김순길)은 새벽부터 하루 장사를 준비하며 서리태는 물론 4가지의 콩을 사용해 콩물을 낸다.
또 물 맑기로 유명한 면천 샘물을 사용해 콩물의 맛이 깔끔하고 더욱 시원한 것이 특징이다. 면은 직접 손으로 반죽하며 향긋함을 위해 쑥을 첨가한다.
■가격 : 6000원 ■문의 : 356-6009 ■위치 : 면천면 성상리 768-1 (면천면사무소 앞)
 

면천면 성상리 초원콩국수

아삭한 열무김치와 함께~

초원콩국수(대표 김태자)는 콩국수는 물론 아삭한 열무김치가 돋보이는 맛집이다. 이곳에서는 직접 열무를 만드는 것부터 김장을 담그는 것까지 전부 맡고 있다. 또 고춧가루 등 김치와 콩국수에 사용되는 식재료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것들로 사용하며 달고 고소함을 더하기 위해 큰 콩이 아닌 작은 콩을 사용한다. 또 면에 쑥 가루를 넣어 건강은 물론 쑥 향이 어우러지며 쫀득한 것이 이 곳의 특징이다.
■가격 : 6000원  ■문의 : 356-6838  ■위치 : 면천면 성상리 802-2(면천초등학교 앞)

읍내동 박가네면사랑
건강 물씬 콩국수

박가네면사랑(대표 박명숙)은 우리 지역에서 나는 서리태를 직접 맥반석 맷돌에 갈아 사용한다. 정성이 가득 들어갔기에 고소하고 담백하다. 또 박가네면사랑은 손님들의 건강을 생각한다. 영양소를 위해 콩 껍질까지 곱게 갈아 요리하며, 블루베리와 우리 쌀을 첨가해 24시간 숙성시켜 직접 뽑은 면을 사용한다. 이곳에서는 식사를 마치면 차와 원두커피가 제공된다.

■ 가격 : 6000원  ■ 위치 : 무수동 1298-2  ■ 문의 : 358-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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