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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상가]읍내동 마녀족발
“한방·마늘·불족발을 한자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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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규덕 대표

 신개념 족발 프렌차이즈 마녀족발이 지난 6월 읍내동에 개업했다. 마녀족발에 들어서면 할로윈 축제를 연상케 하는 호박과 빗자루가 이곳 저곳에 걸려있다.

이름처럼 마녀를 떠오르게 하는 인테리어다. 벽과 조명 역시 어두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 일반적인 족발 전문점과 차별화를 뒀다. 치킨, 피자 등 다양한 종류의 업종을 고민하던 장규덕 대표는 우연히 지인이 운영하는 마녀족발에 방문한 뒤로 마녀족발을 개업하기로 마음을 굳혔단다. 장 대표는 “인테리어와 메뉴구성이 마음에 쏙 들었다”며 “무엇보다 맛이 일품이었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천의초, 호서중, 호서고를 졸업한 당진 토박이다. 그는 당진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당진에도 다양한 음식점이 생기고 있다는 사실이 흥미로웠단다. 그래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로 줄곧 당진에 없는 새롭고 특색있는 나만의 음식점을 차리는게 꿈이었다. 장 대표는 “고등학교 졸업 이후 서른 살 전에 내 음식점을 문 여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며 “그러던 중 의견이 같았던 지인과 함께 마녀족발을 개업하게 됐다”고 말했다.

마녀족발의 주 메뉴는 마녀상과 마녀족발스테이크다. 마녀상은 한방, 마늘, 불족발을 한꺼번에 맛볼 수 있어 인기가 좋다. 게다가 냉채샐러드까지 제공된다. 마녀족발 스테이크의 경우 190℃에서 삶은 족발을 통째로 튀겨낸 채로 손님상에서 직접 썰어준다. 더불어 얼마 전에는 TV 프로그램에 마녀고추족발이 소개된 바 있다. 마녀고추족발은 중독성 있는 비빔소스와 화끈한 땡초의 중독성 있는 맛을 느낄 수 있다.

한편 장 대표는 “일반적으로 앞다리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돼지는 뒷다리의 활동량이 많아 육질이 좋다”고 말했다.

“마녀족발이 당진에서 가장 맛있는 족발집, 또 오고 싶은 족발집으로 기억 됐으면 좋겠습니다.”

■가격 : 마녀상 3만원 - 4만원, 마녀족발 스테이크 3만3000원, 마녀고추족 3만5000원
■영업시간 : 오후 5시~오전 12시 (족발 소진시까지)
■위치 : 읍내동 1559
■문의 : 352-3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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