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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설상가
  • 입력 2016.08.27 00:55
  • 수정 2016.08.30 13:24
  • 호수 1122

[신설상가] 읍내동 텀브커피 송대근`박미연 대표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한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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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디저트를 한 컵에 즐기는 프렌차이즈 텀브커피가 지난 12일 읍내동에 문 열었다.

세무사무소에서 근무하던 박미연 대표는 남편 송대근 대표를 만나 결혼에 골인했다. 평소 카페 창업에 관심이 많았던 박 대표는 차별화된 프렌차이즈를 찾는데 몰두했다. 그는 “당진에 정착해 오랫동안 할 수 있는 사업을 구상했다”며 “주변 상권과 프렌차이즈의 이점을 고려해 텀브커피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텀브커피는 특허 낸 ‘텀브컵’을 사용한다. 텀브컵은 컵 뚜껑에 오목한 공간을 만들어 아이스크림과 케이크를 담을 수 있는 컵이다. 모든 음료를 주문하면 두가지 디저트 중 하나는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텀브커피는 현재 충남에서 하나밖에 없다. 전국구로 매장이 확대되고 있으며, 20여 개의 매장이 추후에 개점할 예정이다.

최근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다는 박 대표는 “개업 첫날 손님이 너무 많아 파견 나온 슈퍼바이저가 예정된 시간보다 훨씬 늦게 퇴근했다”며 “본사에서도 수요가 낮을 것으로 예상해 발주물량을 적게 설정해 놓은 상태였다”고 말했다. 이어 “마감 시간이 많이 남았는데도 물량이 없어 판매를 못하는 상황도 있었다”며 “너무 바빠 손님들에게 세심하게 서비스 하지 못하는 점이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님들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있다는 박 대표는 “커피 맛이 달다는 이야기를 듣고 본사에 건의해 당도를 조절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며 “당도 조절 후 손님들에게 커피 맛이 개선됐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텀브커피는 아이와 엄마가 함께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며 “매장 앞 높은 턱에서 불편을 겪는 일이 많아 빠른 시일 내에 공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텀브커피의 로고는 엄지입니다. 메뉴, 가격, 맛 등 모든 부분에서 손님들께 ‘엄지 척’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가격 : 아메리카노 2000원, 허니아메리카노 2500원, 민트초코라떼 3800원, 후르츠 스무디 3800원
■영업시간 : 오전 9시~오후 10시 30분
■위치 : 읍내동 1618
■문의 : 358-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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