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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상가]읍내동 아일로(A HILO) 신순옥 대표
“옷으로 자신을 표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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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류매장 아일로(AHILO)가 지난 19일 읍내동에 새롭게 문 열었다.

아일로의 신순옥 대표는 30여년동안 패션업계에 몸 담아 왔다. 어릴 적부터 패션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1985년 당진논노패션에 입사해 패션분야에 첫 발을 내딛었다. 하지만 의류에 대한 지식을 쌓고 상품을 개발하는 일보다 사람들에게 스타일을 제안하고 코디하는 일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직장을 그만두고 여성 의류 매장 Si 읍내점을 개업했다.

어느새 20년이 지나 이제는 다른 스타일의 옷을 접해보고 싶었던 신 대표는 si에서 갈고 닦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일로에서 새로운 패션인생을 시작했다.

신 대표는 “아일로는 넉넉하고 편안하지만 감각적인 옷으로 가득하다”며 “중년층 여성 고객에게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이어 “타 브랜드의 타이트한 스타일과는 반대로 넉넉하고 편한 스타일로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에 여유를 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아일로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는 고급 여성의류 브랜드다. 또한 실을 뜻하는 스페인어 HILO와 ‘그치지 않고 끊임없이’라는 의미로 쓰이는 A HILO 라는 숙어의 이중적 의미가 담겨 있다. 신 대표는 “옷은 나를 표현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고객이 새로운 옷으로 아름답게 변화하는 것을 보면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아일로에서는 간절기용 코트와 스카프, 팬츠 등 다양한 옷들을 판매하고 있다. 신 대표는 “아일로의 옷은 독특하지만 부담없다”며 “아일로의 옷으로 코디했을 때 더욱 아름답다”고 말했다.

“아일로가 내 집처럼 편안한 곳이 됐으면 좋겠어요. 고객들이 아일로의 옷을 입고 더 편안하고 아름답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가격 : 코트 29만8000원~ 39만8000원 팬츠, 스커트 15만8000원~ 19만8000원 자켓 23만8000월
■영업시간 : 오전 9시 30분 ~ 오후 9시 30분
■위치 : 당진중앙2로 66
■문의 : 357-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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