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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상가]송악읍 한진리 자바카페 원연화 대표
“한진 바다가 보이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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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보이는 카페&레스토랑 자바카페가 지난 6일 송악읍 한진리에 문 열었다.

원연화 대표는 삽교호 인근에서 횟집을 운영하다 우연한 계기로 한진리 바닷가에 오게 됐다. 바리스타 자격증을 갖고 있었던 그는 한적한 분위기와 바닷바람이 좋아 이 곳에서 카페 사업을 시작하기로 결심했다. 원 대표는 “카페를 운영하고 싶었다”며 “한진리에 오게 됐는데 마침 카페와 어울리는 건물이 있었다”고 말했다.

자바카페는 1층과 2층으로 구성돼 있다. 1층은 편안하게 차를 마시는 카페다. 바리스타 자격증을 갖고 있는 원 대표가 직접 만드는 커피를 맛볼 수 있다. 2층은 돈가스와 스테이크 등 경양식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이다. 이곳에서는 판매하는 샤또 스테이크는 안심 중에서도 가장 부드러운 부위를 사용하는 고급 요리다. 꿀에 찍어먹는 달콤한 고르곤졸라 피자는 인기요리 중 하나다. 또한 안창살, 등심, 소세지, 채소 등을 숯불에 구워내는 모듬우육그릴을 준비할 예정이다.

음식뿐만 아니라 경치와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1층과 2층 모두 원목 인테리어로 조성돼 있어 자연에서 숨쉬는 듯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또한 2층에서는 한진포구 앞바다가 한눈에 들어와 탁트인 전망과 야경이 일품이다. 원 대표는 “지인의 솜씨로 꾸민 원목 인테리어로 현대적인 분위기보다 자연과 함께하는 분위기를 내기 위해 노력했다”며 “2층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자바카페의 자랑거리”라고 말했다. 이어 “개업하기 전엔 걱정이 많았다”며 “하지만 한적한 바닷가가 주는 분위기를 좋아하는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찾아줄 것이라는 믿음으로 시작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자바카페는 항상 열려 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자바카페를 소외계층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고 싶은 바람도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길 바라요.”

■가격 : 샤또 스테이크 3만8000원, 매로구이 3만5000원, 고르곤졸라 피자 1만2000원, 아메리카노 3500원, 카페콘파냐 4000원
■영업시간 : 오전 9시 ~ 오후 11시
■위치 : 송악읍 한진리 99
■문의 : 353 - 1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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