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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천 원당동 스카이힐골프센터 대표
“후속보도 꼭 담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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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간 골프센터 운영
언론, 감시자로서 사명감 가져야

박종천 대표는 원당동 출신으로 50년 째 당진에서 살고 있다. 운동을 좋아했던 그는 사회체육을 전공했다. 대학시절부터 골프에 관심이 많았지만 1990년대는 골프가 대중화 되지 않아 제대로 배울 만한 곳이 없었다. 그래서 그는 1991년 스카이힐골프센터를 개업하게 됐다. 박 대표는 “박세리 선수가 활약하기 전에는 골프가 대중적인 운동이 아니었다”며 “당진에 골프를 대중화 시키기 위해 실외 골프연습장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스카이힐골프센터는 박 대표의 동생 박종두 프로를 비롯한 잭니클라우스 아카데미(골퍼 잭니클라우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조직화된 레슨 프로그램을 갖춘 전문골프교육기관) 소속 4명의 프로 코치와 함께 운영되고 있다. 박 대표는 “골프는 타 운동에 비해 체계적인 교습이 필요한 스포츠”라며 “코치의 역량과 연습하기 좋은 환경이 동반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 대표는 당진시대가 창간 됐을 당시부터 구독하기 시작했다. 더불어 당진시대의 광고주이기도 하다. 당진시민이라면 지역 소식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그는 “당진시대는 당진의 여론을 주도하는 지역 신문으로서 자리를 잡았다”며 “초창기보다 지면이 늘어났고 그에 따라 기사도 풍부해져 볼거리가 다양하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 문화 등 섹션이 다양해 관심 갖고 있는 기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고.

또한 그는 송전선로, 화력발전소, 축사문제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보도는 만족하지만 후속보도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문제의식을 가졌다면 그 사안에 대해 끊임없이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현황을 파악해 기사화 해야 한다”며 “언론은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소홀히 해선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현안 해결을 위해 당진시와 언론 등 다양한 기관에서 힘쓰고 있지만 효과는 미약한 실정”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박 대표는 지역 경제에 관심이 많다. 현재 지속적인 경기 불황으로 식당을 비롯한 상가에 사람들의 발길이 끊겨 어려움을 겪은 사람들이 많다고. 박 대표는 “경제 문제는 삶의 문제와 직결된다”며 “당진시대에서 경제와 관련된 정보제공성 기사를 지속적으로 보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언론과 더불어 당진시와 대기업이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 덧붙였다.

“당진시대를 대체할 수 있는 지역신문은 없습니다. 사명감을 갖고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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