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기타연합회(회장 류현)가 주최한 제32회 충남통기타 페스티벌이 당진문예의전당 야외무대 일원에서 펼쳐졌다.
지난달 24일 열린 이번 행사는 당진, 서산, 천안, 홍성, 군산, 춘천 등 충남을 비롯한 타 시·도 소속 12개 그룹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춘천팀 바람과나무가 부른 ‘사랑하는 그대에게’를 시작으로 당진팀 피카츕스의 ‘커피 한 잔’, 홍성팀 크레센도의 ‘편지’가 이어졌으며, 끝으로 회원들의 ‘토요일밤’ 합창 연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류현 전국통기타연합회장은 “통기타 문화가 사라져 가고 있어 아쉽다”며 “당진을 비롯한 충남 곳곳에서 통기타 공연할 수 있는 자리가 자주 마련됐음 한다”고 말했다.
<참가팀 명단> 춘천 바람과나무, 천안 코스모스, 당진 피카춥스, 평택 기타소리, 레몬트리, 천안 뮤트, 서산 마이러브기타, 안산 뮤앙세, 홍성 크레센도, 홍천 O2, 서울 미드필드, 군산 마서량 남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