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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 입력 2016.10.14 20:32
  • 호수 1128

교육프로그램 확대·장학금 지원책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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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발전위원회 정기회의

▲ 당진시 교육발전위원회가 정기회의를 가졌다.

당진시 교육발전위원회(위원장 김홍장)가 교사,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16명의 위원들과 함께 지난 7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7년 교육경비 보조사업 시책분야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당진교육지원청의 충남행복교육지구 운영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더불어 김홍장 위원장을 중심으로 당진 교육발전을 위한 안건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교육경비 지원 계획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해외 역사·문화 탐방 △맞춤형 입시전략 수립을 위한 대학입시 설명회 개최 △명문고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선 △저소득층 자녀 해외 어학연수 프로그램 개선 △당진장학회 운영 개선 방안 △교사역량 강화 및 사기진작 방안 등이다.

이날 다수 위원들은 교육예산이 시설보다 교육프로그램에 투자돼야 한다고 지적하는 동시에 단기적 성과를 위한 사업보다 장기적으로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김홍장 시장은 “당진시에서 주도적으로 교육에 관한 사업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지방자치제도가 더욱 활성화해야 한다”며 “의견을 수렴해 당진시 교육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주요 발언

유장식 부위원장 교육시설 및 설비사업에 대한 예산편성이 학생들의 효율적인 교육환경을 위한 토대라고 생각한다. 동시에 학생들에게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이 양립해야 한다. 시설의 경우 예산 지원이 긴급한 학교를 위주로 심의를 거쳐 우선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전석진 위원 규모가 작은 학교는 교육프로그램과 관련된 사업이 늘어나면 교사의 부담이 커진다. 하지만 예산이 편성된다면 다수 학교에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전선아 위원 중학교를 졸업한 성적우수 학생 일부가 학군이 좋은 인근 지역으로 학생들이 전학을 간다. 당진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청소년 복지·시설·장학금 지원 등 전반적인 지원이 동시에 개선돼야 한다.
이한복 위원 특별·우수 장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원보다 다수 학생에게 균등한 장학금의 분배가 이뤄져야 한다. 더불어 전반적으로 장학금이 고등학생 위주로 지급되고 있다. 장학금의 불균형적 편성을 개선해야 한다.
서해원 위원 당진지역 내에 근무하는 타지역 연고 교직원의 안정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고대면 진관리에 사도마을이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지리적 한계로 합덕, 우강 등 출퇴근 시간이 오래 걸리는 남부권 지역 교사들에게는 지원책이 되지 못한다. 당진시내 원룸촌 일원에 단지를 조성해야 한다.

>> 위원 명단
△위원장 : 김홍장 당진시장 △부위원장 : 유장식 전 교육장 △전석진당진교육지원청 교육장, 이범명 초등교장협의회장, 서해원 중·고등교장협의회장, 서근원 당진시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장, 김영자 평생교육새마을과장, 이관휘 당진교육지원청 행정과장, 양기림 당진시의원, 윤은희 우강초등학교운영위원, 전선아 당진중 학부모회장, 박미숙 호서고 학부모회 학년대표, 이한복 원당중학교 교감, 성백성 꿈꾸는 문화예술학교 교감, 김행수 신성대학교 교수, 유영창 신성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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