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맛집]대덕동 금상첨화 김영일·김미란 부부
삼겹살 하면‘금상첨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직접 재배한 농산물 사용해 신선·안전
저렴하게 즐기는 점심특선

신선하고 좋은 품질의 삼겹살로 꾸준히 사랑 받는 곳이 있다. 고기와 식재료에서 만큼은 여느 곳에 뒤지지 않고 항상 좋은 맛을 선보이고 있는 먹자골목에 위치한 금상첨화다.

맛 좋은 음식도 먹고 또 건강도 챙기니 이것이야말로 ‘금상첨화’다. 김영일 대표는 “금상첨화에서는 엄선한 우리나라 최고의 삼겹살과 양념돼지갈비를 선보이고 있다”며 “지난 8년 동안 금상첨화를 찾아 준 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금상첨화 하면 삼겹살이다. 생삼겹살은 지방과 살이 고루 분포된 것을 김영일 대표가 직접 공수해 온다. 덕분에 중간 유통이 없어 품질에 비해 저렴하고 신선한 것이 특징이다. 좋은 품질의 고기가 일정한 숙성 기간을 거쳐 더 좋은 맛을 낼 때 비로소 손님상에 오른다.

불판에서 자글자글하게 익은 삼겹살을 파 무침에 올려 먹으면 고소함과 새콤함이 한 데 어우러져 고기의 느끼함은 사라지고 삼겹살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또 함께 나오는 묵은지를 불판에 올려 익혀 먹는 것도 별미다. 또한 고기와 함께 된장찌개와 계란찜을 서비스로 제공한다.

이 외에도 양념돼지갈비가 있으며 갈비 양념은 직접 금상첨화에서 만들어 사용한다. 또 점심특선으로 간단히 식사를 해결 할 수 있는 메뉴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집밥처럼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 동태찌개, 깻묵된장, 청국장, 김치찌개, 된장찌개, 순두부찌개 등이 있다.

한편 금상첨화에서는 식재료 또한 정성껏 준비하고 있다. 송산면 송석리 출신인 김영일 대표는 송석리에 금상첨화에서 사용될 식재료를 위해 직접 논·밭에서 농사를 짓고 있다. 이곳에서는 쌀부터 시작해 대파와 양파, 고추, 마늘 등 갖은 식재료부터 양념에 사용되는 재료까지 김 대표의 손에서 나오고 있다.

이렇게 하나하나 정성을 담아 길러낸 수확물로 매일 밑반찬 7~8가지를 만들어 손님상에 낸다. 점심 특선 메뉴에도 밑반찬을 제공하기 때문에 언제나 푸짐하고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어느덧 금상첨화가 문을 연 지도 8년이 지났다. 손님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고자 하는 마음에 김 대표는 서울 살림을 접고 고향 당진을 찾았다. 손 맛 좋다는 전라도 신안 출신 아내 덕에 더욱 맛 좋은 음식을 손님들에게 제공할 수 있었고, 여기에 항상 좋은 식재료를 신경 쓰는 김 대표의 정성이 더해져 금상첨화는 말 그대로 금상첨화가 됐다.

김 대표는 “문을 열면서 적어도 60세까지는 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졌다”며 “지금 53세인데, 적어도 7년 이상 혹은 그 이상으로 금상첨화를 통해 사람들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금상첨화에서는 손님들이 언제 오셔도 항상 맛있게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고의 음식과 서비스로 이곳을 찾아주신 손님들을 성심성의껏 모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메뉴 : 생삼겹살(200g) 1만3000원, 양념돼지갈비(250g) 1만3000원, 동태찌개·청국장·삼겹살김치찌개 7000원, 깻묵된장·된장찌개·순두부찌개 6000원
■위치 : 당진시 먹거리길 22-7(먹자골목 내)
■문의 : 358-3390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