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온라인 회원만 700여 명
재능봉사와 정기전 활발하게 할 것

“사진은 ‘기록’이에요. 제가 본 순간이 사진으로 남으니까요. 시간이 지나면 기억은 잊혀져요. 하지만 사진은 내가 봤던 순간을 기억해요. 아름다운 풍경, 좋은 사람들이 사진으로 고스란히 남죠.(조차영 찰나의 순간 회장)”

소소한 일상을, 행복한 순간을 기록하는데 ‘사진’만큼 좋은 것은 없다.
2010년에 창립된 사진동호회 찰나의 순간은 온라인으로 회원들 간 소통을 활발히 하고 있다. 현재 찰나의 순간 네이버 카페 회원이 700명이 넘는다.

특히 찰나의 순간은 나이, 직업, 지역을 불문하고 다양한 회원들이 함께하고 있다. 찰나의 순간 네이버 카페는 당진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 뿐 아니라 타 지역에서 사진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회원으로 가입해 온라인상에서 카메라, 장비 등에 대해 정보를 교류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카페를 통해 자신이 찍은 사진을 올려서 소통하고 있다.

정기출사로 친목 도모, 정보 교류
한편 찰나의 순간은 매월 1회 씩 정기출사를 다닌다. 지난 16일에는 천안벽화마을에서 정기출사를 진행했으며 그 외 강원도, 전북 군산, 경기도 용인 등 다양한 지역으로 정기출사를 다녀왔다.

정기출사에 함께할 경우, 촬영 경험이 많은 회원들이 초보 회원들을 1대1로 가르쳐주기도 한다. 조차영 회장은 “정기출사를 통해 회원들 간 친목도 도모하고 정보도 교류할 수 있어 좋다”며 “출사를 통해 찍어온 사진의 결과물이 좋으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전엔 회원들과 함께 일출을 찍기 위해 새벽부터 부지런히 움직이기도 했다”며 “회원들은 사진이라는 하나의 공통적인 관심사로 친구가 된다”고 덧붙였다.

재능기부 봉사활동도
앞으로 찰나의 순간에서는 재능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2014년 제4회 당진시다문화대축제에서 다문화가족사진 촬영 코너를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어린이를 위한 재능봉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조 회장은 “작품사진도 중요하지만 주변의 이웃을 위해 재능봉사를 하는 것도 보람과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찰나의 순간에선 회원들이 그동안 찍은 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정기적인 작품 전시에 대한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이수동 부매니저는 “그동안 회원들의 참여가 부족해서 아쉽기도 했다”며 “사진에 대해 관심도 많이 가져주고 활발한 참여도 부탁한다”고 전했다.

<운영진 명단> △회장(클럽장): 조차영 △부매니저: 이수동 △총무: 가성주 △정기출사 담당: 정광옥 △번개모임 담당: 윤수범 △회원관리: 유승일 △카페관리: 오대근

■찰나의 순간 네이버 카페: http://cafe.naver.com/instante.cafe
■문의: 010-9347-4312(유승일 회원관리 담당)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취재·보도합니다.

미니인터뷰 조차영 회장

“적극적인 참여 부탁”

“더욱 재밌고 즐거운 동호회 활동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회원들의 참여를 당부드립니다. 저 또한 유익한 동호회 활동을 할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찰나의 순간에는 정기출사 뿐 아니라 번개출사도 있으니 부담 갖지 말고 사진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면 함께 참여해 사진에 대한 정보를 나눴으면 합니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