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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교
  • 입력 2016.10.21 09:02
  • 호수 1129

꿈을 연주하는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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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꿈꾸는청소년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
당진동일교회 청소년 40여 명으로 구성

지난 18일 저녁 7시, 당진꿈꾸는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긴장 반 설렘 반의 모습으로 1000석 규모의 대공연장 무대에 올랐다. 40여 명의 청소년들은 무대에 올라 지난 4년간 준비한 실력을 거침없이 뽐냈다.

당진꿈꾸는청소년오케스트라는 당진동일교회를 다니고 있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로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트럼펫, 클라리넷, 콘트라베이스 등 약 6가지 파트로 나눠져 있다. 처음 창단했을 때는 50여 명의 단원들이 바이올린, 첼로 등을 비롯해 바순, 호른, 트럼본을 연주하기도 했다.

당진꿈꾸는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은 매주 일요일 예배가 끝나면 연주 연습에 돌입한다. 오랜 시간 연습해 온 만큼 연주회를 앞두고 단원들은 신나있는 모습이 가득했다고.

이우직 지휘자는 “이번 창단연주회를 기점으로 단원들이 자신감을 더욱 가졌으면 한다”며 “또한 이번을 계기로 학생들이 더 큰 연주회에서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주회에서 당진꿈꾸는청소년오케스트라는 모차르트, 하이든 등의 곡을 연주했으며, 2015 한국 스즈키 음악협회 창립 20주년 기념 갈라콘서트에서 바이올린을 협연한 김희연 학생과 당진챔버오케스트라 단원인 김혜원 바이올리니스트, 현 예원예술대학교 음악과 교수인 홍정인 플루티스트가 함께 무대에 올랐다. 또한 당진동일교회에 다니는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꿈꾸는어린이합창단도 △두려워하지말아라 △예수님을 따라가요 △아름다운 나라 등 당진꿈꾸는청소년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단원 및 임원 명단> △단장: 정수만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 이우직 △부지휘: 박정근 △강사: 김은화, 박정근, 김민경, 성민아, 윤종문, 이우직 △악장: 최성근 △부악장: 이유영 △1바이올린: 최성근, 김윤아, 김지수, 박은서, 박유승, 정지원, 전유진, 김도협, 윤채원 △2바이올린: 박예슬, 원종훈, 이정민, 김소림, 김진태, 장연우, 배연서, 이나영, 홍새연 △3바이올린: 백은주, 탁세진, 우영광, 한민희, 이경애, 김화목 △첼로: 장선아, 최민성, 김윤서 △콘트라베이스: 이유영 △1플루트: 이유빈, 탁유진, 박유채 △2플루트: 정다은, 임재현, 전예진, 김수현, 박예림, 박수연 △클라리넷: 정수아, 윤시현 △트럼펫: 송태인, 장은성 △자모회임원단: 정정숙, 장명란, 우선영, 오정림, 김덕남, 하현옥, 이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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