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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입력 2016.10.21 09:06
  • 호수 1129

■2016 올해의 작가전
마음의 빛깔, 천년을 비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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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혜경 작가

▲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품들을 관람객이 느끼는대로 감상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도자기가 전형적이고 입체적이라는 틀에서 벗어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도자기에 색을 입혔기에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앞으로 청자의 빛깔에 색을 더하는 작업에 열중해,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새롭고 현대적인 작품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2016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민혜경 작가가 올해의 작가전을 오는 27일까지 당진문예의전당 제1·2전시관에서 진행한다. 이 가운데 지난 21일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에서 개막식이 펼쳐졌다.

이번 전시는 <마음의 빛깔, 천년을 비추다>라는 주제로 이뤄지며, 다양한 소재와 쓰임에 따른 도예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민 작가는 청자의 고유한 색을 깊이 있게 표현하고 현대적인 기법으로 재해석한 청자 작품을 선보였다.

민 작가는 “올해의 작가로 선정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열심히 하라는 뜻에서 선정됐으니 앞으로 더욱 최선을 다해 작품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마다 갖고 있는 마음은 다르다”며“이번 전시에서는 마음의 빛깔을 색이 담긴 도예 작품으로 표현했다”고 말했다.

한편 민혜경 작가는 이화여자대학교 및 동 디자인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미소연도예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 한국현대도예가회, 한국공예가협회, 한국미술협회, 한국여류도예가회, 당진공예가협회, 학동인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인터뷰 민혜경 작가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현대적인 작품 선보일 것”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품들을 관람객이 느끼는대로 감상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도자기가 전형적이고 입체적이라는 틀에서 벗어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도자기에 색을 입혔기에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앞으로 청자의 빛깔에 색을 더하는 작업에 열중해,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새롭고 현대적인 작품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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