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호라이온스클럽(회장 윤석준)이 창립 제23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기념식과 함께 다문화가정·외국인근로자와 함께하는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을 개최했다.
지난 15일 연호라이온스클럽 사무실에서 열린 기념식에서는 윤석준 회장의 개회선언 및 타종을 시작으로, 김진남 제1부회장의 라이온스 윤리강령 낭독이 이어졌다. 함께 전광휘 회원에게 총재공로패를, 조규장 회원에게 총재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밖에 김진남 1부회장이 LCIF 기금으로 1000달러를 전달했다. 이후 회원 간 오찬을 나눴으며 합덕전통시장 일원에서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이 진행됐다.
윤석준 회장은 “지난 23년 동안 봉사로 연호라이온스클럽을 이끌어 주신 선배님들께 감사하다”며 “올해 계획한 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함께 해 주는 회원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연호라이온스클럽은 합덕읍주민자치위원회와 S.P.R음악동호회와 함께 버그내장터에서 합덕전통시장 살리기 일환으로 영화제와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를 주최·주관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