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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덕읍 운산리 바다양푼이찌개마을 이미정 대표
“따뜻한 쌀밥에 얼큰한 알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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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개 전문점 바다양푼이찌개마을이 지난 7월 합덕읍 운산리에 새롭게 문 열었다.

우강면이 고향인 그는 다년간의 음식장사 노하우를 바탕으로 찌개 전문점을 개업했다. 지난 15년 간 동태찌개, 주점 등 다양한 매장을 운영해 온 그는 운산리에 터를 잡고 지금까지 인근 주민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동태탕 맛집으로 유명했죠. 음식장사를 하다보니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당진 사람들에게 더 많은 종류의 맛 좋은 찌개를 선사하고 싶었어요.”

바다양푼이찌개마을에서는 김치찌개, 부대찌개 등 다양한 찌개와 함께 생선조림, 갈비찜 등의 메뉴 또한 맛스럽게 제공하고 있다. 해물알찌개는 먹태머리, 파뿌리, 무를 넣어 끓인 육수에 꽃게, 고니, 대하 등 7가지 해물을 첨가해 풍성하고 깊은 맛을 선보인다. 또한 해물짬뽕의 경우 해물알찌개와 같은 종류의 해물이 들어가지만 고추기름으로 볶아내며, 중화요리 전문점과는 다른 짬뽕맛을 낸다. 이외에도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은 소갈비찜과 부대찌개, 비빔밥 등 인기있는 메뉴다.

이 대표는 “전보다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고 있어 손님들의 반응이 더욱 좋다”며 “저녁이면 매장 안이 손님들로 가득하다”고 말했다.
특히 바다양푼이찌개마을은 위생 및 청결에 대한 관리 또한 놓치지 않고 있다. 이 대표는 “어린 조카가 매장을 방문했을 때 ‘너무 깨끗해, 이모!’라고 말했다”며 “개방형 주방으로 손님들에게 조리과정 및 식자재 관리 과정을 전부 보여준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표는 합덕읍을 비롯해 당진시 전체의 경기 회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 경기가 안 좋아 주변 상권의 침체가 우려된다는 이 대표는 “바다양푼이찌개마을과 함께 인근 상가 및 음식점이 함께 발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는 항상 일을 즐겁게 해요. 건강이 허락하는 동안에는 계속해서 장사를 하고 싶네요. 일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항상 직원들과 함께 한마음, 한 뜻으로 처음과 같은 맛을 선사하겠습니다.”

■가격 : 동태탕 7000원, 알찌개 7000원, 부대찌개 7000원, 해물알찌개 中 2만5000원, 해물알짬뽕탕 中 2만5000원, 소갈비찜 中 3만원
■영업시간 : 오전 10시 ~ 오후 10시
■위치 : 버그내2길 17
■문의 : 010-4179-9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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