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실시간뉴스
편집 : 2024-03-28 10:44 (목)

본문영역

  • 읍면소식
  • 입력 2016.10.21 09:31
  • 수정 2016.10.24 10:52
  • 호수 1129

■당진시의회 이동의정실 - 정미면 / 석문면
도로 정비·난지도 관광지 개발 등 건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번호에는 정미면, 석문면 이동의정실에서 제기된 내용 및 의견을 담았다. 주요 내용은 △도로 확·포장 공사 △광광지 통행로 재정비△쌀값 안정화 대책 △난지도 관광지화△석문산업단지 분양률 저조 등이었다. 다음 호에는 당진 1·2·3동을 마지막으로 보도할 예정이다.

정미면

“관리 취약 도로…정비 시급”

오두영 정미면장 : 안국사지 및 봉화산 진입 도로가 포장돼 있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또한 하성리 배수로는 노후가 심각해 장마철마다 사면이 유실된다. 이 두 가지 사안에 대해 2017년 예산에 반영할 것을 건의한다.

홍기후 의원 : 정미면 주민들로부터 자주 민원이 제기됐던 문제다. 안국사지 진입로와 하성리 배수로 모두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2017년 예산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

김동윤 신시리 이장 : 삼광벼 수확 농가에 한해 50원씩 지원하는 정책을 만든다고 들었다. 쌀값이 올해 900원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쌀 수확량 등에 따른 농가별 차액 지원 제도를 검토해 주길 바란다.
편명희 의원 : 벼 농사 풍작을 기뻐하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 쌀값 폭락 해결을 위한 논의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뾰족한 수가 나오지 않고 있다. 쌀 소비량을 늘릴 수 있는 대안 마련과 당진 쌀 홍보가 이뤄져야 한다. 건의한 내용 또한 검토하겠지만, 무엇보다 적정수준의 쌀값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김낙범 새마을협의회장 : 정미농협 인근 공장신축을 위해 산을 절개해 놓아 통행이 불편하다. 우천시 흙이 쓸려 내려와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 이에 대한 해결책이 마련돼야 한다.

김기재 의원 : 정미농협 인근에 산업단지가 개발되고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로 파악된다. 현장 답사 후 주민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의회에서 할 수 있는 방안을 조속한 시일 내에 찾겠다.

장철석 주민자치위원회 문화부장 : 모평리는 청정지역이라는 인식 때문에 외지인들도 전원주택을 짓고 이사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절도범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모평리 보건소 인근에 CCTV 설치를 건의하는 바다.

편명희 의원 : 홍보정보담당관과 CCTV설치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모평리 일대 두 곳에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담당부서와 다시 한 번 확인 절차를 밟고 주민들에게 고지하겠다.

김흥기 송산리 노인회장 : 장정리, 송산리 일대에는 하루에도 수십대의 트럭이 통행한다. 사망사고가 발생한 적도 있는데 지방도로라는 이유로 방지턱 설치가 불가능하다는 통보를 받았다. 사고예방을 위한 방안을 찾아야 한다.

이종윤 의장 : 건의한 부분은 차량통행 현황과 위험성 등에 대한 조사 및 방지턱 설치 가능 여부에 대해 판단하겠다.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한 건의가 있었다. 마을 단위의 작은 불편 사항까지도 귀기울이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석문면

“석문산단에 대기업 유치해야”

김인재 석문면장 : 교로리와 초락도리 간척지 경작로 포장 및 정비를 건의하는 바다. 도로 포장 상태가 매우 불량해 우천시 농기계 진·출입이 불가능하다.

이종윤 의장 : 매년 한정된 예산으로 정비하기 때문에 넓은 경작로를 전부 포장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 지역별 포장율을 감안해 순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

김우규 난지1리 이장 : 난지도 해수욕장 개발이 진행 중인 가운데 상가지역과 숙박지역이 분리돼 있어 개발이 지연되고 있다. 더불어 난지도 해안도로와 관광도로 개설이 무사히 추진되길 바라며, 관리가 미흡한 시설물 및 문화공간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

이종윤 의장 : 왜목마을이 관광지로 개발되면서 주차장 등 투자가 필요한 사업이 많다. 건의한 사항 또한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소난지도와 대난지도를 연결시켜 관광지로서의 가치를 만들고 교통이 불편해도 오고 싶은 곳으로 만드는 것이 급선무다. 난지도가 관광상품으로서 가치를 지닐 수 있도록 집행부와 의회가 심도있게 논의하겠다.

조규성 개발위원장 : 교로3리 일원에 태양광발전소와 풍력발전소가 들어선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당진시와 동서발전 간 태양광 발전 관련 MOU를 체결한 것이 사실인가?

이종윤 의장 : 현재 시행사가 당진시내와 석문면 중 입주 장소를 고려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막연한 계획만 갖고 있지만 당진시의 개발 의지가 중요한 시점이다.

강용구 개발위원회 사무국장 : 에코파워 발전소 자율유치와 관련해 석문면이 찬성하는 것으로 왜곡되고 있다. 당진의 환경개선에는 석문면도 동참하고 있다. 석문면이 발전소 특별지원금을 노린다는 소문이 돌지 않도록 당진시와 의회에 도움을 요청한다.

이종윤 의장 : 석문면민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다. 더불어 당진시의 미세먼지 문제가 상당히 심각하다. 현재 당진 환경 오염에 대한 과학적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대책 마련을 위한 용역 및 보고회가 진행되고 있다. 기업과 자연, 그리고 주민들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

인치광 청년연합회장 : 석문산업단지 분양률이 상당히 저조하다. 국가차원의 대기업 유치가 절실하다. 당진시에서는 어떤 대책이 논의되고 있는가?

이종윤 의장 : 석문면이 당진시 경제를 주도하는 지역이기 때문에 앓고 있는 성장통이다. 석문면에서만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기 때문에 예산 등 추진에 어려운 부분이 있는 사업이 많다. 면민 전체가 석문면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업에 관심을 갖고 의견을 제시해야 한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