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7주기 문경공 구봉 송익필 선생 제향 및 기념식이 지난달 30일 입한재에서 열렸다.
원당동에 위치한 구봉 선생의 묘역에서 진행된 제향 및 기념식은 당진향교(전교 장남순)와 당진문화원(원장 유종인), 문경공 구봉 송익필 선생 선양사업회(회장 이홍근)가 공동 주최·주관했다.
이날 초헌에는 이종윤 당진시의회 의장이, 아헌에는 손인옥 당진문화원 부원장, 종헌에는 김남걸 문경공 구봉 송익필 선생 선양사업회 사무처장이 제향을 거행했다. 이어 경과 보고와 함께 기념 인사, 감사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한편 문경공 구봉 송익필 선생은 율곡, 우계 선생과 함께 기호학파를 대표하는 유학자로, 지난해부터 당진문화원과 당진향교, 문경공 구봉 송익필 선생 선양사업회가 추기 제향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