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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16.12.01 19:18
  • 호수 1135

“시민들의 촛불은 꺼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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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목요일 밤 ‘박근혜 퇴진’ 촛불집회
추운 날씨 아랑곳…각계각층 시민 참여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당진시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읍내동 KT광장에서 열리는 촛불집회에 50~100명의 시민들이 꾸준히 모여들고 있다. 특히 자유발언을 통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들이 이번 국정농단 사태에 대해 규탄하며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당진참여연대 김희봉 회장은 “박근혜는 더 이상 대통령으로서 역할 수행이 불가능하다”며 “국민들의 바람대로 당장 퇴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주민 신금철 씨는 지난달 19일 열린 집회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퇴진할 때까지 당진시민들의 촛불은 꺼지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이날 집회에는 30명 이상의 중·고등학생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손보경(호서중2) 학생은 “국민을 우롱하는 박근혜는 하루 빨리 퇴진하라”고 외치며 시민들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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