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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3-28 10:4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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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일 신임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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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당진향우회 제59차 정기총회
고향 후배에게 장학금 전달

 


재경당진향우회 신임회장으로 문헌일 문엔지니어링 대표가 선출됐다.

지난달 29일 서울 명동에 위치한 르와지르호텔에서 재경당진향우회 제59차 정기총회가 개최된 가운데, 이날 최형일 회장이 이임하고 문헌일 신임회장이 인준을 받아 취임했다. 우강면 창리 출신인 문 회장은 1953년생으로 ICT 공학박사로 문엔지니어링을 설립,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제15·16대 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문 회장은 지난해 은탑 산업훈장을 수상한 엔지니어링 업계에서 주목받는 인물이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사업 및 결산보고가 이어졌으며, 향우회원들은 지역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향우들은 서로 안부를 묻고, 정담을 나누며 회포를 풀었다.

최형일 이임회장은 “우리가 태어난 고향은 영원히 잊을 수 없는 우리들의 인생이 담긴 곳”이라며 “향우들의 힘을 모아 평택에 빼앗긴 우리 땅을 되찾아 오고, 고향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인터뷰] 문헌일 신임회장

“고향 발전에 밀알 될 것”

“충청인들은 예부터 나라를 위한 충심으로 대한민국의 주춧돌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순신·김좌진·유관순 등은 우리 충청인의 자부심이자 자랑입니다. 선열들의 뜻을 이어 충청인의 저력을 보여주는 재경당진향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새롭게 취임한 문헌일 신임회장은 “향우회의 발전은 회장 혼자서 감당하기 힘들다”며 “향우들의 적극적인 생각과 행동과 응집력으로 모범이 되는 향우회가 거듭나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이어 “서로 어울리며, 이해하고 용서하는 분위기, 참여하고 봉사하는 향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풍요가 넘치는 향우회, 고향 당진 발전에 밀알이 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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