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봉감리교회(담임목사 김성선)가 지역 어르신을 위한 작은 모임을 주제로 경로잔치를 열었다.
경로잔치는 지난달 18일 삼봉1·2·3리를 비롯한 주변지역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삼봉감리교회 부설 삼봉어린이집 원아의 공연과 김민자 웃음치료사의 강의로 꾸며졌다. 또한 삼봉감리교회 여선교회에서 식사 봉사를 맡았으며, 정주영 권사가 색소폰 연주를 선보였다. 한편 삼봉감리교회는 11년 째 매주 수요일마다 반찬을 담아 주변지역 30가정에 전달하고 있으며, 장학사업으로 중·고·대학생에게 매년 1000여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김성선 목사는 “경로잔치를 통해 많은 어르신들에게 좋은 자리를 마련한 것 같아 뿌듯하다”며 “호응이 좋아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