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국가대표 김옥 선수가 2016년 리우 패럴림픽 여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제6호 당찬 당진사람으로 선정됐다.
김옥 선수는 여자 테이블 테니스 3체급 세계랭킹 16위에 올라 정상급 선수로 성장했으며, 첫 출전한 리우 패럴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충남도 대표로 출전한 2016 전국 장애인체전에서 단식 2위와 단체전 3위에 올랐다.
김 선수는 “내가 극복한 것은 신체적 장애가 아니라 마음 속 가득했던 불안과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