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새마을금고 이사장에 정영옥 현 이사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지난 24일 당진새마을금고 본점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선거에서 정영옥 이사장은 투표권이 있는 대의원 119명 중(투표 참여 117명) 60표를 얻어 57표를 받은 손성동 전 부이사장보다 3표 앞서 이사장에 당선됐다.
정 이사장은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자본을 확충하고, 직원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회원들의 사회적·경제적 권익을 보호하고 당진새마을금고의 회원으로서 위상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이사장 선거에는 신병철 전 이사가 단독 출마해 일찌감치 확정됐으며, 같은 날 진행된 비상임이사 선거에는 △이석자 △유계준 △김낙승 △강필진 △최덕재 △송헌웅 △이광호 씨 등 7명이 당선됐다. 함께 출마한 이두용, 인완진 씨는 낙마했다.
새로 선출된 임원의 임기는 다음달 23일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