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 대표 무형문화제 기지시줄다리기가 국회의사당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6년 도전! 자랑스러운 지역축제상‘에서 지난 11일 지역축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국내 2000여 개 지역축제 중 10개의 우수축제를 선정하는 이번 시상식에서 기지시줄다리기는 지난해 12월 동남아시아 국가 3개국과 함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이름을 올린 동시에 지난 4월 열린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기지시 줄다리기는 △대한민국소비자대상△도전! 한국인상 지자체 나라사랑 부문 대상△2016 대한민국 관광정책브랜드 대상에 이어 이번 자랑스러운 지역축제상을 수상해 올해 4관왕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