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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3-29 21:0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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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청동 엘마노 류순한 대표
“최상의 이탈리안 요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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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덕피자 전문 이탈리안 레스토랑 엘마노(EL MANO)가 수청동에 새롭게 문 열었다.

송악읍 복운리 출신의 류순한 대표는 지인의 초대로 대전에 방문했을 당시 엘마노에서 화덕피자를 처음 접했다. 양식을 그다지 선호하지 않았던 류 대표에게 엘마노의 음식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류 대표는 “그 때 먹었던 화덕피자가 양식을 좋아하게 된 계기가 됐다”며 “이를 인연으로 당진에서 엘마노를 창업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엘마노의 주 메뉴는 화덕피자다. 485℃에서 90초 동안 단시간에 구워내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부드러운 것이 엘마노 화덕피자의 특징이다. 높은 온도에서 굽기 때문에 불맛이 나고 독특한 향이 난다. 한편 엘마노의 인기메뉴인 칼조네는 피자 도우에 각종 재료를 올린 뒤 반으로 접어 구운 이탈리아 요리다.

특이하게 엘마노에서는 피자를 반으로 접고 남은 공간에 파스타를 함께 제공한다. 식성에 따라 까르보나라와 투움바, 새우로제파스타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낙지와 달래를 듬뿍 넣어볶은 퓨전 덮밥인 낙달 라이스는 또 하나의 별미다.

한편 엘마노는 매일 오늘의 메뉴를 라이스, 파스타, 세트메뉴로 나눠 선정한다. 선정된 메뉴는 기존 가격보다 1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더불어 모든 메뉴에는 식전 빵과 후식이 제공된다. 류 대표는 “저렴한 가격으로 고급 레스토랑 음식을 제공하고 싶다”며 “항상 신선한 재료로 최상의 음식을 대접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엘마노는 신성점, 탄방점, 당진점 등 5개의 지점을 오픈했다.

“엘마노를 당진의 명소로 만들고 싶어요. 나아가 서산, 보령 등 인근 지역으로 전파해 누구나 최상의 이탈리안 요리를 맛 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메뉴가격 : 까르보나라 칼조네 1만5000원, 새우로제파스타 1만3000원, 낙달 라이스 9000원, 엘마노 직화구이 샐러드 1만 원
■영업시간 : 오전11시30분 ~ 오후9시 (평일 3시~5시 쉬는 시간)
■위치 : 남부로 258-55(당진상공회의소 뒷편)
■문의 : 357-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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