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제한명령 위반, 가출 등
서산준법지원센터(소장 문희갑)에서 임시퇴원한 김(여·19) 씨를 지난 17일 소년원으로 재입소했다.
김 씨는 지난 5월 임시퇴원해 6개월 간 보호관찰처분을 받았으나 지난 7월 가출한 뒤 보호관찰관의 연락을 피하고 수 차례 소환지시에 불응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가출 전 야간 시간에 외출제한명령을 위반한 비율은 3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서산준법지원센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2015년 절도죄로 보호관찰을 받던 중 준수사항 위반으로 11월 소년원에 입소해 지금까지 수 차례 소년원에 재유치되는 상황이 반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서산준법지원센터는 대전보호관찰심사위원회에 김 씨의 임시퇴원에 대한 취소를 신청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