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을 건강하게 하는 시민의 모임 당진지부(지부장 최영자, 이하 가건모)에서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주말배움터 ‘Dream & Challenge School’을 실시해 오고 있다.
취약계층 아동 및 일반 아동 20여 명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결혼이주여성으로부터 다문화사회 인식변화를 위한 문화 및 언어 배우기, 역사공부를 통한 내 고장 바로알기, 참여관찰을 통한 공동체 의식 함양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한편 지난 12일 취약계층 아동 및 일반아동들과 함께 충남안전체험관 견학을 통해 사회재난 및 자연재난에 따른 대처방법에 대해 직접체험하고 응급처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인솔교사 임미숙 교사는 “처음 안전체험을 다녀왔는데, 너무나 특별했다”며 “어두운 곳에서 계단을 오르내리면서 아이들이 무서워 울기도 했지만 열심히 체험하는 모습을 보니 좋았다”고 말했다.